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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군무새가 무슨뜻이죠? 군인 앵무새 뭐 그런건가요? 군대가는건 경력단절이 아니라 학업단절이나 지연된경력이라는 말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물론 그것도 남녀차별이고 부당한건 맞는데 제 주장하고는 많이 벗어난 내용 같네요. 저는 본문에서 여성의 핸디캡을 없애야 한다고 하길래 핸디캡을 없애는 방법을 생각해본거고 그 방법이 딱히 여성에게 특혜를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남녀모두가 긍정할만한 방법을 생각해본거에요.
아....이게 이런 구조구나.....결국 모든길은 오유로 연결되네.....
현실 인식과 분석 딱 거기까지만 날카로운 얘기였죠. 거기엔 저도 동의해요. 그 후 손아람씨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역시 딱 거기까지였다는 걸 보여주고요.
호랑이가 으허헝 으허헝 울었다. 흥분하지 마요. 글 좀 잘 봐요. 누가봐도 남자들 엿 먹으라고 쓴 글이 아닌거 같은데 글케 말할 거는 없잖아요. 어디가서 뺨맞고(군무새) 여기 와서 화풀이 하나요?
의도는 좋은데 남녀 모두 부정할만한 방법이라 안타깝네요. "돈은?"
후사경님 - (전제 : 여권이 낮아서 결혼이 적은 세상이 됐다는 건 거짓이다.) 여권 신장이 꾸준히 이뤄졌음에도 결혼은 줄고 있다. 쌉소리님 - 결혼 포기는 여권 신장 탓이 아니에요! 원인은 전혀 다른 곳에 있습니다. 유광점퍼님 - 부동산 때문임. 위에 두 분은 같은 생각을 하시는 거 같은데 엉뚱한 데 짚으신걸로 느껴짐. 근데 뭐 이유가 하난가요? 아니면 하나여야 되나요. 1. 자동화 무인화 등등등 일자리는 계속 준다. 2. 부동산이 비싸져서 들어가 살 수가 없고 집을 구해도 하우스 푸어가 된다. 3. 경기가 안 좋아 취업이 안된다. 4. 인식 변화로 결혼에 대한 의무감이 줄었다. 5. 결혼에 대한 환상이 더 커졌다. 6. 혼자 살아도 살만하다는 인식이 커졌다. 7. 기타 등등등.
육아휴직은 돈문제를 떠나서 원래 지금도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에요...하지만 회사 눈치보여서 쓸 수 있는 남자분들이 많이 없죠. 지금은 좀 늘고있는 추세지만요. 육아라는 사회적 비용을 개인과 가정에 온전히 부담시키기 때문에 지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잖아요. 그것때문에 발생하는 사회적비용도 상당해요. 출산장려금이나 다자녀지원금같은 저출산 대책비용을 제외하고도 고령임신으로 인한 의료비 증가(고위험임신), 난임부부지원, 기형아문제 등등 당장 결혼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혼을 일찍했어도 아이는 안가지거나 늦게 가지는 부부가 많아요. 아내가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시기인가 아닌가, 아니면 이직 가능한 시기인가, 퇴직금은 얼마나 될까 등을 고려해서 육아시기를 결정해야 하니까요. 만약 부부가 둘다 육아휴직을 마음놓고 쓸 수 있다면 다들 그런 고민없이 아이를 가질거고 남성이 육아휴직을 쓰고 가장 힘든 초기육아를 돕는다면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육아비용이 현저히 감소될것이기 때문에(산후조리비용, 조부모님께 드리는비용, 시설이나 도우미 비용등) 둘째 셋째를 낳을 가능성도 높아지죠. 또 미국통계긴 하지만 부부가 가장 이혼을 많이 하는 시기가 첫아이 출생후 1년 이내래요. 그만큼 초기육아 스트레스가 엄청나기 때문이고 이때 부부가 함께 육아를 한다면 육아스트레스가 감소해서 둘째 생각이 날거고 또 이혼율도 감소할거고 거기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줄어들 수 있겠죠. 돈 얘기를 하셔서 하나 더 얘기해보자면... 맞벌이 부부가 갓난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면 비용이 0원이에요. 전부 정부지원이거든요. 80만원정도 지원해주고요. 부부가 같이 아이를 키우면 가정양육 수당 20만원만 지원해주면 되니까 정부입장에서는 60만원 아낄 수 있고 그돈으로 남성이 당연히 누려야 하는 육아휴직을 좀 지원해주면 좋겠네요. 당장 회사에서는 무급, 정부지원은 60만원만 받고 육아휴직 1년 쓸 수 있다고 하면 쓰고싶은 아빠들 많을겁니다.
기승전게이 결론이 맘에 쏙 드는걸
쌉소리감별사님 제가 언제 여권 신장때문에 연애 및 결혼이 줄어든다고 했나요. 글 요지 파악을 잘못하신거 같네여. 본문의 아저씨가 여권 신장이 안되면 연애를 못한다고 했고 난 현재까지 추이를 보았을 때 여권 신장과 연애 및 결혼은 상관관계가 없다는 말을한 겁니다. 중이 제머리 못깍는다더니.. 스스로는 쌉소리 감별이 안되시는듯
MOVE_BESTOFBEST/431823
오늘 본 건데, 살코기 세대라는 신조어가 있더라구요. 기름기가 없는 살코기처럼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추구하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20-30대 젊은 층을 뜻하더군요. 어느 순간부터 연애를 포함한 인간관계가 그 순간은 즐겁지만 지나고 보면 내 인생에 도움이 되었나? 라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마치 삼겹살이나 마블링이 가득한 소고기가 참 맛있지만 지방이 많아서 건강에 해롭듯이요. 연애를 안하는 이유가 부동산이니 뭐니 하지만 저는 그거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혼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지만 기술이 발달하면서 혼자서도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수단이 많아서가 아닐까 싶어요. 유튜브나 넷플릭스도 있고, 게임도 있구요. SNS로 사회활동도 하고. 대면 활동과 완벽히 같을 순 없지만 어쨋든 대체제 역할을 할 수 있을테구요. 뭐, 가끔 가까운 친구 몇명 만나서 이야기 하는 정도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요즘따라 자주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