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브레.. | 20/02/26 22:06 | 추천 51 | 조회 5733

오늘자 코로나 트롤 +767 [19]

오늘의유머 원문링크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420555

최근 서울 성북소방서의 한 119안전센터에는 심한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원들은 즉시 이 환자를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한 뒤 평소처럼 안전센터로 복귀했다. 그런데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던 환자가 돌연 이렇게 실토했다.

"사실 오늘 낮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하고 집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중이었어요. 너무 배가 아픈데 의심자라고 하면 구급차가 오지 않을까봐 얘기를 못 했어요. 죄송합니다." 119안전센터는 비상이 걸렸다. 환자를 이송한 대원들을 포함해 이들이 복귀 후 접촉한 직원들 수십 명 전체가 즉시 격리 조치됐다. 코로나 확산으로 분주해야 할 안전센터는 사실상 ‘업무 마비’ 상태가 됐다.

소방대원 118명 격리...

냐무냐무02/26 답글달기

이기적인 새끼들 왜이렇게많지?? 시발것들
원죄02/26 답글달기

않이 ㅅㅂ 왜 안그래도 열씨미 국민 지키느라 힘든 소방대원을... 진짜 화형시켜버리고싶네;;
연구실지박령02/26 답글달기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던 옛 DC 명언이 아직도 통할줄이야... 세상에....
젤히02/26 답글달기

처벌합시다 제발...... 지 하나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SYSTEM02/26 답글달기

MOVE_BESTOFBEST/420555
약국02/26 답글달기

허위신고 벌금 없나요 ...?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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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코로나 트롤 +767 [19]

댓글(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