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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거황.. | 20/01/17 08:56 | 추천 50 | 조회 10042

아프리카의 운명을 바꾼 약 하나 +912 [3]

오늘의유머 원문링크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41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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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까지만 해도 유럽인들은 아프리카의 해안가에서 머무르고,
내륙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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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아프리카 내륙의 지독한 무더위와 습기에
치명적인 전염병인 말라리아와 열병 때문이었다.

유럽인들은 이러한 아프리카의 풍토와 질병에 견디지 못해서,
내륙으로 들어갈 엄두를 못내고 해안가에서만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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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820년 프랑스의 화학자인 피에르 조셉 펠르티에르가
말라리아와 열병 치료제인 퀴닌을 만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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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퀴닌을 먹으면 말라리아와 열병을 치료할 수 있어서,
이제까지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아프리카의 내륙으로도 얼마든지 사람과 물자를 보낼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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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퀴닌이 개발되어 사용화된지 불과 100년도 되지 않아서,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은 모조리 유럽 열강에 의해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퀴닌이라는 알약 하나가 아프리카의 운명을 바꾼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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