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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반성합니다....
MOVE_HUMORBEST/1585213
첫 자취는 18살때 1평 새똥냄새나는 고시원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31살 프루지오 오피스텔 들어갔네요...물론 전세로... 13년 걸렸네요. 남들처럼 깨끗하고 좋은집에 사는데... 점점 나아지고 좋아지겠죠... 저분도 저도 모두다
첫 서울 상경해서 6인1실 기숙사에서 1년 살았습니다. 매일 점호하고 청소하고 .. 못버텨서 1년만에 고시원 단칸방에서 책상밑에 들어가서 잤지요. 그리고 1년후 월 32만원 하숙집에서 살았어요. 밥만큼은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그 후 드디어 300/30 원룸 옥탑을 구해서 2년을 살고 연애도 하고. 다시 1000/40 자취, 그리고 전세 4500자리 봉천동 투룸 반지하에서 전세를 구했고, 2년반에 대출 받아 전세 1.9 억 3룸 오피를 구했죠. 저 원 글에 나온 분당에서요. 지금은 .... 그 집을 매매로 샀고, 아파트도 하나 더 사서 세주고, 새로 분양 받아서 집 지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 진짜 열심히 살았네요.
좋은동네사는 찐따도 있어요..
음. 전 나이가 42인데요. 제 방을 20살에 가졌어요. 전화기는 국민학교 때 집에 설치됐고, 5학년 때까지는 단칸방 4식구가 살았어요. 또, 화장실 하나에 단칸방 월세 7가구가 같이 썼어요. 인원수만 따지면 20명 정도. 집집마다 어쩔 수 없이 요강이 있었죠. 근데요, 그 공동주택 마당에 무화가 나무가 있었고, 7가구들을 위해 아버지께서 평상을 하나 만드셨는데, 평상에 앉아서 무화가 먹던 기억을 하면 너무 행복해져요. 강아지 한 마리랑 같이 나눠 먹어먹고, 옆집 누나가 무화가를 잘라서 우유에 넣어줬는데 아직도 그 맛이 기억이 나요. 그래서 제 꿈은 정원있는 집에 무화가 나무 심고 사는 거예요. 못살았었는데, 그 속애서 행복했던 기억이 남아 있네요. 항상 불행하다 생각드는 것도 당연한데요. 좋은날, 곧 옵니다. 더디 오니 안 오는 줄 알고 있는 거죠. 분명히 와요. 걱정 마세요.
사랑합니다.
MOVE_BESTOFBEST/406150
생각 없이 들어왔다가 위안 받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놈들이 사회주의 혁명, 판이 엎어지는 것을 바라지.
불평 불만이 일상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