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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얀 | 24/09/10 20:22 | 추천 1 | 조회 840

베트남에서 폭행 당한 유튜버 근황 ( 개인적인 의견 ) ㄷㄷㄷㄷㄷㄷㄷㄷ.JPG +379 [8]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83170


1.jpg

우선은 저는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 ( 한인타운 )에서
4년 정도 거주했고 3군으로 이사해서 1년 , 하노이 , 하이퐁에서 3년 거주 했습니다.

일단 저 기사 터지고 조금 관심 있게 봤는데
일단 중립박고 지켜 봤네요.

저 친구가 정신 잃고 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곳이
부이비엔이라는 곳이고 데탐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부이비엔은 우리나라로 치면 이태원 같은 곳인데
낮에는 여행자거리 ( 게스트하우스, 여행사, 카페등등 운영 )
밤에는 유흥가로 바뀌는 곳이죠.

저 친구가 놀던 곳이 여행자거리 초입부터 끝까지
대략 2~300미턴 정도 되는 곳인데
그 안에 개방 된 클럽이 굉장히 많아요.

일단은 누군가한테 폭행 당하고 치아가 부러졌고
정신을 차려 보니 어딘지도 모를 곳이였다 ???????

말이 안돼요 ~

오픈된 클럽 구조로 클럽 안에서 싸움이 나거나 분쟁이 일어나면
길거리 모든 사람들이 몰려 들어요.
왜냐 ?? 앞서 말한것처럼 대부분 클럽들이 개방된 구조에요.

그리고 그 상태에서 두들겨 맞고 기절을 했는데 아무도 돌보지 않고 방치 했다 ??
이 또한 말이 안돼죠. 클럽 안에는 직원들과 바운서들 있어요.

아무리 후진국가여도
특히나 부이비엔은 나라 자체에서도 관리 하는곳이고
문제가 발생했다면 바운서들이 정리하거나 경찰이 오는게 보통이에요.

3군으로 이사하고 거의 출근을 할 정도로
저녁에는 부이비엔에서 친구들 만나서 맥주 마시고
간간히 싸움 구경도 했는데 ... 대부분 현지인들끼리 싸우지
위 사진처럼 외국인들 대상으로 시비를 걸거나 싸우지 않아요.
( 물론 병신 같은 외국인들은 두들겨 맞기도 하지만 .. )
그리고 싸움이 터지면 베트남 사람들 그렇게 사람 방치할 정도로 매정하지 않아요.
오히려 싸움을 중재 할려고 하거나 싸움 끝나고 나면 어떻게 해서든 시민들이 돌볼려구 해요.

그렇다면 저 친구의 주장이 맞을라면 유일한게 하나 있는데
베트남 사람들한테 끌려가서 두들겨 맞았다 이건데...

우리도 그렇고 대부분 사람 심리가 똑같겠죠.
시비가 털려서 싸움이 나면 서로 욱해서 테이블에서 바로 죽빵 날리든지
병을 던지던지 ( 베트남 애들 쌈나면 병을 너무 던짐 ㅡ.ㅡ ) 굳이 어딘가로 끌고가진 않죠.

그런데 저 친구 주장대로 끌려가서 두들겨 맞았는데
옷도 너무 말끔하고 핸드폰도 말짱히 있고 돈도 말짱히 있다 ???
뭔가 말이 앞뒤가 전혀 안 맞아요.

저는 솔직히 글 내용중에 " 해피벌룬 + 술 " 때문에 사고 터진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동영상 촬영분에도 해피벌룬 계속 하고 있네요.

제 베트남 지인들도 해피벌룬 무지 물고 빨고 하죠.
그런데 저게 빨고 나면 한동안 정신이 오락가락 해요.
단 굉장히 빨리 회복 되기도 하지만 술까지 같이 섞어서 먹었다면
진짜 기억 딱 잃습니다.

가장 결정적인건 종업원들 증언이죠.
술 마시고 해피벌룬하면서 지 혼자 몸 못 가느고 테이블에 부딪히고 넘어지고
난동 부려서 계산하게 하고 쫒아낸게 다라고 ..

그리고 저 유튜버도 어디서 뭘하다가 기억을 잃었는지에 대한
전후사정 없이 그냥 " 맞은거 같다, 어딘지 모르겠다 " 만 주구장창 말하고 있네요.
다시 말해 해피벌룬 + 술로 인한 기억 상실로 보는게 맞아요.

결론은 그냥 딱 봐도 유튜브 각 뽑을려는 개 수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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