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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이 원래 목적은 미끼였죠.
저때....막내여서 야근 한다 하면 김밥천국가서 김밥10줄 만원 ㅋㅋ
컵라면 사서
폭풍 야근
60->70년대 70->80년대 가격상승과 비교하면
2000이후로는.. 가격이 많이 안오른
상승 비율은 그런데 부담 되는게 현실이긴 하죠
2002~2004년쯤에도 오징어덮밥,제윢덮밥이
3,500원이였던것같은데?
월급 180만원 받던 시절이네요.
최근 몇 년간 김밥 가격이 제일 많이 오른 것 같아요. 한 400%는 오른 듯
그렇게까진 아니에요
현재의 보통~ 그이상의 김밥 가격과
예전의 '미끼성 가격'을 비교하면;;;안되죠
몇년전에도 '보통'의 김밥은 2~3천원은 했어요
20년전인데요
저때 월급을 500 받았고 지금은 1500 받으니까,
김밥값 3배 오르는동안 내 월급도 3배 오름.. 나쁘지 않네
저때나 지금이나 일용직 알바 일당은 같은 ㄷㄷㄷ
저 당시 친구놈 술버릇이 2차 3차까지 하고 김밥천국 지나가다가 문연곳 있으면 들어가서
'사장님 저기 쌓여있는 김밥 다주세요!'
하고 10개면 10개 20개면 20개 싹 사는거였는데 ㅋㅋ
그래봐야 1~2만원이였으니....
당시 최저시급 2840원
1시간 일하면 2.84개 가능
현재 시급 9860원
집근처 김밥천국 1줄 3천 원
1시간 일하면 3.28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