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롯데타워 전망대 다녀옴..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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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 전망대 보러가는 입구에 가니..

그 옆에 뭔 솜사탕 파는집이 있고.. 그 앞에

캐릭터 모형 큰게 있음.. 애들이 거기 앞에서

막 신나서 노는데.. 그 집 알바생이 솜사탕 하나

들고 호다닥 와서 애들 너무 귀엽다며 하나 주심..


쌍둥이들 이걸로 싸우고 난리날게 뻔하니..


솜사탕 하나 삼..


근데 이걸 들고 전망대를 올라갈 수 없으니


밥 먹고 올라가기로 함..


이때부터 시련의 시작..


솜사탕 하나 땜시 이렇게 힘들어질지 몰랐쉼..


그래도 결론적으로 멘탈 부여잡고

잘 다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