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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포티지(NQ5) 반납했는데, 무섭습니다 ㅠㅠ
▼아래는 댓글들 중 일부입니다.
안녕하세요. 운전자 어머님 둘째 아들입니다. 당시 사고에 대해 조금 더 설명드리자면 갑자기 차가 위로 뛰는 느낌이 나면서 급가속 시작했었습니다. 이후 앞에 차를 들이받았고 제동 능력 상실(브레이크 압이 찬거처럼 딱딱한 상황)로 브레이크가 전혀 작동이 안되었으며 들이 받은 차를 밀고 계속해서 가속을 시작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어떻게든 모든 차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끝까지 놓지 않았어요. 브레이크를 얼마나 밟았으면 오른발만 피멍이 가득합니다. 결국 타이어뱅크 앞 표지판을 들이 받고 차가 뒤집히면서 밭으로 전복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가게 일을 하실 땐 수동 마티즈로 배달을 수년간 하셨던 베테랑 운전자셔요. 하물며 돌도 지나지 않은 조카를 데리고 살리겠다고 차를 피해다시는거만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심지어 사고 날 이었던 4.17일 기준 3일 뒤인 20일이 제 결혼식이었습니다. 당연히 어머니는 참석을 못하셨구요. 급발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도현이법 분명 제정되어야 합니다.
정답을 말씀드릴께요. 브레이크가 돌덩이처럼 딱딱해지는 원인은 ABS모듈의 오류로 모듈내의 브레이크액 밸브가 막히기 때문입니다. ABS는 브레이크라인의 브레이크오일 파이프 중간에 들어가는 모둘로서 브레이크액을 막았다 열었다하는 밸브입니다. 급발진시에는 ECU오류로 ABS제어를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ABS모듈의 밸브를 막은 상태가 되 대문에 브레이크액 파이프가 막힌 상태가 되니 브레이크패달이 눌러지지 않는 벽돌처럼 딱딱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급발진시에는 ECU오류로 ECU는 악셀센서 신호를 잘못 인식하고 풀악셀로 인식해서(인식자체가 안될수도) 전자식드로틀밸브에 풀오픈 신호를 보내게되어 엔진이 최고RPM까지 치솟으며 전속력으로 달리게 되며 또한 ECU오류로 브레이크패달 센서신호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브레이크등 점등회로에 ON 신호 보내지 않으므로 브레이크 등이 켜진지 않는 것이고, 또한 브레이크ABS모듈에는 엉뚱한 신호를 보내어 ABS모듈이 잠기는(브레이크액 호스가 막히는) 최악의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도불구하고 차량기록장치EDR에는 제조사가 만든 알고리듬프로그램에 의해 운전자가 풀악셀한 것으로 기록되는 것입니다. 아드님은 이런 사실을 공부해보시고 혹시 소송한다면 변호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돈벌어서 벤츠사야겠단...진심...
벤츠 급발진..경비원..그냥 자전거가 짱
어제 경비원이 발렛하던 벤츠도 급발진..ㄷㄷ
어제 있었던 벤츠 급발진 뉴스는 못 보셨나 봅니다.
급발진은 전 세계 어느 자동차 회사도 인정하지 않는 현상입니다.
헐 ㅠㅠ 믿을차는 없는건가요 ㄷㄷㄷㄷ
설운도 와이프 차 급발진도 s클 벤츠....
급발진 자체가 어찌 보면 좀 신비롭죠.
진짜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밝혀진 바 없으면서도 의심되는 사고는 끊임이 없고요.
저 케이스는 급발진 맞는거같아요 이전에
변호사사위가 장인장모 급발진 유일하게 인정받은케이스도 bmw였던가....그걸보면 차종불문 뽑게운인거같ㄱ도하고 그렇네요
근데 출고 2주된 차인데;;;
어머니 말씀이 먹먹하네요
뒤에 손자는 살려야겠다고ㅜㅜ
중립~
그나마 역주행 정면충돌 안나서 다행이네요 ㅜ
MBC광고끊기고 싶은 모양이네..
브레이크 점등 회로는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시동과 관련얎이 배터리만 멀쩡하면 무조건 등 들어옵니다. 누가 뭔 신호를 주는건 등을 켜는 동작 밖에 없고 이 또한 전기차에 거의 국한되어 있습니다. 고로 브레이크 등이 안들어오면 브레이크를 안밟은겁니다.
물론 브레이크 등 램프나 led가 나갔을수도 있죠 이는 이중고장이라고 해샤 고장+고장인데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