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촌도 빌라촌 나름 +73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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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는 아주 아니라는 댓글들이 좀 보여서 ㅎㅎㅎ

남양주시 별내동 6개월차입니다 단독주택 용지이지만 실제론 다가구들이구요

저희 부부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집들도 다 이뻐서 집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밤에는 테라스에서 굽는 고기 냄새가 동네에 진동하지만 ㅋㅋ 그것도 하나의 운치라고 생각하고 ㅎ

아파트를 안살아서봐서 그런가....출퇴근 시간에 단지 빠져나가는거하며, 재활용 버리러 가는걸

귀찮게 생각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거의 20m 간격으로 지하보관식 쓰레기 수거함이 있습니다.)


동네 특성인지 몰라도 차도 많이 없고, 사람들도 여유로워요 애기들 시끄럽게 소리질러도 다들 그러려니 합니다.

별내동 아파트 전세 6억부터인데.....길 건너오셔서 6억이면 40평대 복층, 테라스 삽니다.


이상 저희 동네 자랑을 마칩니다.

아 구해줘 홈즈에도 2번이나 나온 동네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