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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 | 20/06/03 09:42 | 추천 2 | 조회 1419

(충격) 독일인 한국토종 숄츠가 한국사람들 불쌍하다 했다 +432 [15]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76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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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숄츠 기자가 지난달 28일 서울 덕수궁 돌담을 배경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SNS를 안 쓰는 이유를 묻자 “시간이 너무 많이 들고 사생활을 보여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SNS 때문에 ‘빨리빨리’ 급해지는 것도 싫다. 문자보다 이메일, 그보다는 직접 상대를 만나는 게 좋다”고 했다.박지환 기자(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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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화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이 더 커지는 것 같다. 맛있는 음식, 값비싼 소유물, 럭셔리 여행 등 대부분 자신의 인생 중 최고의 10%를 보여 주는데, 그것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것 같다. 실제 인생보다 멋지게 보이고 칭찬받고 싶은 것 안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는 가짜가 많다. 댓글도 그렇다. ‘자기 의견’과 ‘잘못된 의견’이라는 두 가지만 존재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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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츠는 서울이 싫어서 광주에 이렇게 넉넉하게 집짓고 살고 있다고 한다. 20년전 한국 처음 왔을 땐
돈이 없어서 서울에서 6평짜리 집에서 셋이 살았다고.



“7포시대, 흙수저 등의 단어도 알고 60%가 한국에서 떠나고 싶다는 설문 조사도 본 적이 있다. 하지만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다. 새벽 2시에 밖에 마음대로 나간다. 배가 고파서, 집이 없어서, 약을 못 먹어 죽는 사람이 거의 없다. 내 고향인 독일 함부르크 시내를 걷다 보면 돈을 달라며 접근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누구나 의료제도의 혜택을 받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요즘 한국에 열심히 해도 어차피 안 된다며 자포자기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열심히 하면 무조건 잘된다는 법칙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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