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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25 09:31 | 추천 0 | 조회 1267

80년대 후반 쓰여졌던 최루탄 +611 [10]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762969

홍콩 시위대 최루탄 이야기가 나와서
문득 떠올라 정리해보았습니다.



1. 사과탄
apple.jpg



사과처럼 생긴 최루탄
안전핀 뽑고 던집니다. 수류탄이랑 똑같아요.
전경 백골단 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던 최루탄입니다.
저 파편이 팍 하고 터지는데 그 파편 땜에 다치기도 많이 다쳤어요.
각 대학 학생회 실에 저거 한두개씩은 다 있었다는..











2. 총류탄 SY-44

unnamed_(2).jpg


이한열 열사가 이 최루탄에 맞아서 돌아가셨습니다.
총처럼 생긴거에 저걸 넣고 쏩니다.
원래 직사는 불가능하게 되어 있는데 그걸 전경들이 개조해서 시위대를 향해 직사로 날리고는 했습니다.
저건 파편은 없고
대나무처럼 세로로 쪼개집니다. 사과탄 대비 몇배 정도 최루가스가 더 나옴.









3. 페퍼포그 일명 지랄탄

unnamed_(3).jpg

이게 맞나 모르겠는데 가장 비슷한 이미지 퍼왔습니다.
저런 까만 플라스틱 탄알이 수백발 정도가 동시에 두두두두두두 하고 시위대 머리위로 떨어집니다.
파편은 없고
저 플라스틱 탄이 땅에 떨어지면서
불꽃놀이 폭죽처럼 지랄을 하면서 땅을 기어다닙니다. 그래서 지랄탄이라는.

이건 선봉에 있던 횽아들이 집어서 반대쪽으로 던지기도 많이 했지요..


20111122.01400112000002.01M.jpg

그래도 시위 끝판왕은 지랄탄
이걸로 두두두두두 쏘고 교문 뚫고 그냥 진입하고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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