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본.. | 20/02/19 11:38 | 추천 0 | 조회 1510

기침한다고 욕먹은 청년 +738 [18]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725208

오늘 출근길 7호선에서 있었던 일인데

노약자석에서 두 번의 재채기가 있었고

곧바로 누군가에게 윽박지르는 소리가 나더군요.

이어폰을 끼고 있었던지라 어떤 이야기인지 못들었고

한 청년이 이어폰과 마스크를 쓰고 노약자석 맨 끝에 앉아있네요.

세 자리중 가운데가 비어 있고

입구쪽 할배가 다음칸과 연결된 끝자리에 앉은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청년에게 뭐라 큰소리로 윽박을 지르던데 아무소리 못하고 바닥만 쳐다보고 있네요.

적당히 붐비고 있는 분위기에서 모두들 쳐다만 볼 뿐....

하... 재채기 두 번에 저런 망신을 당하다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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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xon2 답글달기

ㅠ.ㅠ 제가 전에 발 깁스 꽤 길게 한적있는데 뻔히 목발 봤어도 g롤하드만요.. ㄷ ㄷ
블러드본 답글달기

싫으면 자가용 타고 다녀야죠.
그냥와또 답글달기

어르신들 지하철 요금50~70 받으면 안되는걸까요? 출, 퇴근 시간에 놀러가신다면 그시간만큼은 살짝 피하셔서 타시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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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한다고 욕먹은 청년 +738 [18]

댓글(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