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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과 헤어진자 한달 반이 되었습니다... 계속 헤어진 글 올려 죄송합니다..
제 39년 인생 미혼모였던 전 여친은 저에게 모든걸 준다고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전 여친의 드센 성격과 아이를 받아들일수 없는 저의 마음 때문에 상처를 줬고
서로 싸우고 싸우다 결국 떠났습니다... 일년 반을 만나오면서 아이에게 온갖 정을 다 주면서
그리고 전 여친의 가족과 전 여친에게 무한의 정을 준게 잘못 인듯 합니다...
인생 끝자락에 나타난 여자에게 버림 받고 지금 극도의 스트래스로 하루하루 불안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일상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다시 일어서로 다른 사람과 소개팅도 해보고 인연을 만들려 노력을 해봤지만
다시 전 여친과 같은 나를 사랑해 주는 여자를 만날수없다는 불안감과 무서움에 다른 이성을 만나도
불안하고 스트래스를 받습니다... 네... 트라우마로 남은거 같습니다...
사실 솔직히 죽고 싶습니다.. 죽고 싶어서 목을 매달려고 밧줄 구입했습니다..
그 아이가... 그 여자가... 자꾸 내 머리속에서 안떠납니다... 너무 사랑했나봅니다...
다시 오라고 한달넘게 붙잡아봤지만 벌써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하다 합니다...
무너질듯한 이 몸뚱아리.... 평소와 같이 저에게 전화를 걸어 언제 올거냐며 보고싶다며 했던 그녀가..
다시 전화가 올거 같아 핸드폰에서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그녀..
나에게 희망을 주고 날 버린 그녀.. 하지만 저도 잘못 했지만 그녀도 잘못을 많이 했습니다...
너무 드셌습니다... 날 사랑 한다고하고 아빠 역할만 시켰습니다.. 1년 반동안 둘이 데이트 해본게
4번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정이 더 갔나봅니다... 아이를 데리고 나오면서 자기한테도 사랑을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 못했습니다 아이를 봐야 하기 때문에요....
끝내는 그 드센성격 못이겨 그리고 전 여친은 내가 사랑을 안준다며 절 버렸습니다...
처음에 저를 꼬신다고 모텔로 부른 여자였습니다... 하지만 저도 좋아 했습니다..
근데 이제서야 버림을 받으니 아이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죽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산 밧줄을 언제 사용 할지 모르겠습니다... 신장기능 30%에 B형간염...
곧 40이되고 중반이 넘으면 더 악화 될겁니다... 다른 사랑을 시작한다는게 너무 힘들고
스트래스입니다... 그 아이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오늘도... 이마트 장난감 코너 가봐야겠습니다... 그 아이가 이마트 장난감 코너를
좋아해서요...
댓글(26)
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새로운사람이 오기 마련입니다
지금 힘들겠지만 우울증이나 다른 질환이 왔을수도 있으니
상담 받아보세요 죽을 용기면 뭘 못할까요?
그 여자분은 특정남자를 좋아한다기 보다
자신과 자신의 아이에게 사랑을 주고 옆에 있어줄 그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아저씨 병원 치료부터 받으시죠. 본인 몸이 건강해야 아이를 만나러가죠.
시간이 해결해줍디다...저도 3년 만난 친구와 헤어지고 그여자의 결혼 아이 출산 소식까지 들으며 너무 힘들었지만.. 시간이 해결해주고 지금은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연애중입니다.
지금은 가끔 생각나지만 예전처럼 힘들진 않더군요.. 100프로 장담하는데 1년후면 괜찮아질겁니다
정신과 치료도 받으시고 안정을 찾으셔야 합니다
우울증 13단계부터는 매우 위험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좋아할수 있는게 있다는게 한편으로 행복한거라고......
좀 더 지나고 생각해보면 잘헤어졌다 생각들겁니다~~보란듯이 번듯한 여자 만나서 자기 아이를 만드세요~남에 아이가 아무리 이뻐 봤자 핏줄은 못따라갑니다~
z7 사시고 힘내세요
죽을 껀덕지도 아닌데 멘탈이 좀 약하신분인가 싶네
일단 운동하세요
헬스 피티를 받거나 복싱 배우세요
병도 빨리 치료받고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드는 법
죽으면 전여친이 슬퍼해줄까요? 바로 다른남자 찾은거보면 약간의 동정 정도 줄까말까하겠죠...
오히려 저렇게 정신력 약한 남자와 헤어진걸 다행으로 여길지 모릅니다.
몸과 정신 추스르시고, 애 안딸린 다른 착한여자 만나서 님의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어서세요.
법륜스님 찾아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