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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ingad.. | 20/01/21 16:17 | 추천 0 | 조회 1581

너무 힘듭니다 죽고 싶습니다... +597 [26]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714067

전 여친과 헤어진자 한달 반이 되었습니다... 계속 헤어진 글 올려 죄송합니다..

제 39년 인생 미혼모였던 전 여친은 저에게 모든걸 준다고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전 여친의 드센 성격과 아이를 받아들일수 없는 저의 마음 때문에 상처를 줬고

서로 싸우고 싸우다 결국 떠났습니다... 일년 반을 만나오면서 아이에게 온갖 정을 다 주면서

그리고 전 여친의 가족과 전 여친에게 무한의 정을 준게 잘못 인듯 합니다...

인생 끝자락에 나타난 여자에게 버림 받고 지금 극도의 스트래스로 하루하루 불안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 일상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다시 일어서로 다른 사람과 소개팅도 해보고 인연을 만들려 노력을 해봤지만

다시 전 여친과 같은 나를 사랑해 주는 여자를 만날수없다는 불안감과 무서움에 다른 이성을 만나도

불안하고 스트래스를 받습니다... 네... 트라우마로 남은거 같습니다...

사실 솔직히 죽고 싶습니다.. 죽고 싶어서 목을 매달려고 밧줄 구입했습니다..

그 아이가... 그 여자가... 자꾸 내 머리속에서 안떠납니다... 너무 사랑했나봅니다...

다시 오라고 한달넘게 붙잡아봤지만 벌써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하다 합니다...

무너질듯한 이 몸뚱아리.... 평소와 같이 저에게 전화를 걸어 언제 올거냐며 보고싶다며 했던 그녀가..

다시 전화가 올거 같아 핸드폰에서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그녀..

나에게 희망을 주고 날 버린 그녀.. 하지만 저도 잘못 했지만 그녀도 잘못을 많이 했습니다...

너무 드셌습니다... 날 사랑 한다고하고 아빠 역할만 시켰습니다.. 1년 반동안 둘이 데이트 해본게

4번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정이 더 갔나봅니다... 아이를 데리고 나오면서 자기한테도 사랑을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 못했습니다 아이를 봐야 하기 때문에요....

끝내는 그 드센성격 못이겨 그리고 전 여친은 내가 사랑을 안준다며 절 버렸습니다...

처음에 저를 꼬신다고 모텔로 부른 여자였습니다... 하지만 저도 좋아 했습니다..

근데 이제서야 버림을 받으니 아이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죽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산 밧줄을 언제 사용 할지 모르겠습니다... 신장기능 30%에 B형간염...

곧 40이되고 중반이 넘으면 더 악화 될겁니다... 다른 사랑을 시작한다는게 너무 힘들고

스트래스입니다... 그 아이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오늘도... 이마트 장난감 코너 가봐야겠습니다... 그 아이가 이마트 장난감 코너를

좋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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