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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의추.. | 19/12/06 15:36 | 추천 0 | 조회 1656

3억을 줘도 지방에 안가는 의사들 +958 [14]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697490

방송사 기자가 지방의 의료수요는 많은데 양질의 의사가 없다는 뉴스를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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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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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본인이 등판해서 자기 힘들게 몇개월 일했고 다시 일할 예정인데..
"문열자마나 문닫았다"라고 표현해서 분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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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g

출처 : http://news.v.daum.net/v/2019120320132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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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자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지방에 자원해서 파견간 것은 좋은데..
자신이 열악하게 일한 이유가 주변의 근무 여건이 좋지 않을뿐더라
의사의 수요가 환자보다 월등하게 적어 외례진료를 빡쎄게 해야만 했던
"열악환 환경"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데..

자신의 빡쎈 근무를 알아주지 않고 "열자마자"로 기간을 압축시켜 보도한 것을
본인이 등판하여 왜 나의 희생과 고난을 알아주지 않는가 하며 기자를 비난함...

열악한 환경에서 탱자탱자 놀면서 근무했다고 보도한 것도 아니고..
실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서 의사가 몸이 안좋아져 계속 근무를 못할 정도이고
심지어 대체 의사가 없어 폐쇄되는 문제가 있을 정도로 열악하다고 보도했는데..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았다고 기자를 비난함...


A를 이야기 하는데. B를 몰라준다며 비난하는 댓글 보다가 갑갑해서

나만 이상하게 생각하는가 하고 퍼와 봤음...


개인적으로 정상적인 댓글이라면..

"맞다. 지방의료 환경 너무 열악하다.. 그때 나 너무 힘들게 일했다.
나 말고도 다른 대체 의사가 파견될 수 있도록 지방 의료 환경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난 다시 그 지방에 파견 갈것이다."

라고 나왔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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