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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Crea.. | 18/11/18 02:08 | 추천 1 | 조회 883

국내 정보기관에 대해 들은 썰좀 풀어봅니다. +659 [4]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535253


야밤에 잠은 안오고 심심해서 국내 정보기관에 대해 들은 썰좀 풀어봅니다.

친구 한명이 이쪽 기관분들과 같이 일을할 때가 많아서 이런저런 들은 얘기를 해주는데

뭐 별 영양가 없는 얘기지만서도...

1. 국정원 직원이라는 건 가족들도 모른다?

- no. 당연히 가족들 다 안답니다. 가족 초청행사도 한다고..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가족도 모른다고 얘기한다고 합디다.

2. 블랙요원, 화이트 요원

- 나 국정원 직원이요 하고 자기 소개하고 명함(보통 이름과 휴대폰번호, 이메일만 있음) 주는 사람은 화이트 요원.

- 어디 중국 건물 지하에서 술집사장하고 있는 요원은 블랙 요원. 좋은 대학나와서 술집 사장하고 있는거에 가끔 신세한탄하기도 한다고..

3. 국정원 신분은 어떻게 증명?

- 이게 쉽지가 않아서.. 처음만나는 사람의 경우 전임자가 전화하거나 같이 만나서 소개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고.. 국정원 직원도 공무원인지라 부서이동을 하기 때문에.. 이동전이나 후에 기존에 접촉해오던 협조자 등에게 이렇게 소개한다고. 국정원 사칭하는 사람도 많다고 함.

4. 국정원 시계 일명 절대시계는 국정원 직원도 차고 다니나?

- 차고 다니는 직원도 일부 있다고 함. 위에서
그러지말라고 하기도 한다고..

5. 영화에서나 나오는 도청장비 같은거 실제 있는건가? 예를 들어 건물과 건물 사이를 유리창 진동을 퉁해 도청하는.

- yes. 요즘 장비가 좋아져서 예전엔 평행한 층만 가능했는데 요즘은 층간 차이가 있어도 잘된다 함.


이상 대충 들은 썰 풀어봤습니다.

이래저래 욕 많이 듣는데 실제 대다수 직원들 고생많고 애국심 투철하고.. 많이 죽기도 한다더군요. 주로 블랙요원들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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