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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새벽까지 술먹고 인사불성 되면 집에 안보내고 회사 탈의실에 던져놓음 (출근 안할까봐)
요즘 회사들은 이렇게도 하는군요..새벽2시까지 마시고도 정시 출근 인데..ㄷㄷㄷ
우리회사는 사장은 젊은데 졸라 꼰대인데..부럽네요..대리비도 안주면서 술마시라고 막 권하는데..
좋은회사다!! 전직장 10년을 다니면서 이런건 한번도 못봤네요.. 한두명이 회식을 싫어했을지 몰라도 그때 직원들 회식에는 진심이라서.. ㅎㅎㅎ
마시고 노는건 전부 남부럽지 않을 회식이였는데...
밤문화 활성화 동참 회사 ㄷㄷㄷ
자.. 2시 출근했으니 10시퇴군
그리고 야근.
회식 정말 싫어합니다… 위로를 드리고싶으나 좋아하실수도 있겠네요
예전에 다니던 작은 회사 하나가 생각나네요.
날마다 새벽 퇴근 하는데 다음날(당일날?-_-;;) 무조건 9시까지 출근하라던 과장 아저씨가 한명 있었죠.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1시간 거리 이상 되는 곳에서 사는 사람들이었고,
그 아저씨만 회사 바로 앞에 살던 사람이었는데...
뭐 결국 다 그 아저씨 말 무시하고 말긴 하더군요.
그런거에 비하면 회식하고 다음 날 늦은 출근이라니 참 좋은 회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