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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7)
자전거타고 자동차랑 사고날뻔할때 몸이 하늘을 날았던적이 있었는데 그 순간에도 주마등이 잠깐 스쳐지나갔는데..오토바이는 어땠을까
예로부터 바이크에 목숨을 건 사람들은 말로 설득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내 사촌 형 중 한명이 그런 사람이어서 알지
동호인들이 친목 강한 이유가 생존확인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지
시내에서 타는 건 좀 너무 위험할거 같아
저러다 죽어야 멈추는 경우가 생긴다....
처음에는 오토바이는 당연히 위험해서 안 좋지 생각했었지만 재미나 쾌락에 맞바꿔서 해악이나 인생의 낭비임이 확실해도 사람들이 하는게 한 두 가지인가 생각이 들었음. 주위 사람들이 말릴대로 말리고 그래도 안 되면 하는 수 없지 뭐..
뭐 본인이 오토바이 타고 싶음 타는거지
사고난 친구 병문안 갔는데, 바이크 가게 사장님이랑 통화하고 있더라...
골절로는 약해.
남의 집 얘기+개인 취향 이니 함부로 말은 할 수 없지만
돌아가는 이야기를 보니 절대 포기 안할 각인데
그럼 장비라도 최대한 확실하게 갖추라고 신신당부해라.
울누나 오토바이는 사고난후 아빠가 손수 부셔버렷는데
사회봉사시간 채우는 것처럼 유튜브에서 오토바이 사고나는 해외영상 일정 시간 이상 보도록 해야할듯
내주변에 바이크 타다 죽은사람만 3명이라..
난 진짜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