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기사단 중반부에 덤블도어의 군대가 발각되고,
그 핑계로 덤블도어를 실각시키기 위해 엄브리지, 돌리시, 샤클볼트를 이끌고 교장실로 처들어온 퍼지.
덤블도어의 군대지 포터의 군대가 아니잖소? 전부 내가 한 일이니 포터에겐 아무 잘못이 없소.
아하! 나를 몰아내기 위한 군대를 양성하는 중이었군! (아님)
당신은 이제 아즈카반으로 이송되어 재판받게 될 거야!
아...그 문제가 있었군.
나는 '순순히 끌려갈' 생각이 전혀 없소.
아즈카반에 갈 생각도 없고.
물론 탈옥하는 거야 식은 죽 먹기지만 시간 낭비 아니오? 난 그 시간에 할 일이 많소.
(지팡이를 꺼내려는 돌리시)
바보 같은 짓 하지 마시오, 돌리시.
자네가 날 상대하려 한다면 해칠 수밖에 없소.
아...정말로 우리 넷을 한꺼번에 상대하려는 건가?
물론 아니오.
당신네들이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면 말이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와 대단하네요 교수님.
이제 어디로 가실 건가요? 기사단 본부?
아, 난 은둔할 생각도 전혀 없단다.
퍼지는 곧 날 쫓아낸 걸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게야.
오클루먼시 수업 잘 듣거라, 해리.
(순간이동해서 사라짐)
내가 대마왕 노릇 안 하는 건 호구여서가 아니라 여동생 때문이란다
뭘 봐 작은 마법사들아
그린델왈드랑 한따까리 뜨던 실력이 어디갔냐고?
호호 그걸 보여주려면 우선 체인 아바다 케다브라부터 시작해볼까?
생각해보면 진짜 개빡돌아서 날뛰면 지금 영화에 나오는 애들보다 가장 위험할 인물
단순 전투력만으로도 볼드모트랑 맞짱뜰 수 있는 인간을 진심으로 구속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는 게 참...
저기서 퍼지측 인물 하나는 덤블도어가 심어둔거임 ㅋㅋㅋㅋㅋ 이 영감님 그냥도 쎈데 판 까지 미친듯이 잘 짜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