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토이치]의 강스포가 있습니다.
이러저러하다보니 마을을 폭압적으로 다스리는 조직을 척결하는 일에 끼게 되어 무쌍을 펴는 자토이치.
그리고 그 자토이치에 맞서 조직을 지켜달라고 고용된 토르 친구가 대결을 펴게 되는데.
(두뇌풀가동..........)
(저 할배는 칼을 역수로 뽑는다........ 올려베기가 나온다..........)
(그러면 이쪽도 칼을 역수로 뽑아 첫합을 막는다)
(그다음 두번째 공격이 들어올텐데..... 그건 내 옷소매의 칼집에 막힌다)
(그러면 나는 여유롭게 칼을 쥔 반댓손으로 이 영감을 베어버리면 끝.)
"그래, 이렇게 하면 되겠지"
"?어 잠만 왜 갑자기 칼을 역수로 안하고 고쳐잡ㄴ"
유감스럽게도 실전은 카타나제로가 아니었습니다.
댓글(14)
아 자세변경 있었구나 망겜...!
'재미있게 가는 결투'
저새기 장님인척하는거잖아
'반' 맹인검객
시리즈마다 다름
일반적으로 장님 맞긴 하지만
그건 저영화만 그럼
쟤 눈도 뜨지않나 ㅋㅋ
사실 이쪽의 모티브가 대놓고 자토이치긴 한데 "저 자토이치"는 아니지
(옛날 초대 가츠 신타로 버전이지)
저 새끼는 내가 역수로 뽑는걸 아니까 본인도 역수로 뽑아서 막고 후속타는 칼집으로 막으려 하겠지 그러니 나는 역수로 뽑는 척 하다가 제대로 뽑는다!
이러면 되겠지!
이거 뭐 개그영화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석 떨구는줄
기타노의 행보와는 별도로
자토이치 영화판은 역대 일본 영화 찬바라물 중
첫 손에 꼽아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존나게 잘만든 영화긴 함...
첫 대결때 일합을 보여줬기 때문에 자토이치가 전략을 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