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백년 전의 일본에서의 설탕 취급? +118 [12]

댓글(12)

• 이번달카드값13:58 답글달기

  옛날엔 고농도 탄수화물로 약이었지

• 엑스데스13:58 답글달기

• したのこしこしここしぱんぱん13:58 답글달기

  약처럼 소중한거라 핧기만해도 벌받는데 그걸로 사업이 되나?

• 발더란14:01 답글달기

  고위층이 사가는 거였겠지

• 야자와 니코니코14:07 답글달기

  근데 식품 제조 공장에서 제조자가 햝으면 지금도 처벌받는데

• H.Barca14:07 답글달기

  사쓰마 번 이야기 나오는 게 쟤들이 류큐왕국 점령해서 설탕 플렌테이션 농업을 강제하고 수백년간 착취해서니까... 설탕을 못 건드리게 하는 건 자기들이 팔 상품이라 그런 거고.

• 질풍처럼14:06 답글달기

  대항해시대때 스폐인 영국 같은 열강들도
  
  사탕수수 플랜트에 노예 부려먹어서
  
  만들어 먹은거지
  
  자기들이 만들려고 하면 존나빡쌤

• 4,500AU14:07 답글달기

• 무명무념무상14:07 답글달기

  그리고 일본은 사이판을 점령하고 설탕 공급이 폭증한다.
  거기엔 식민지 조선의 노동자가 많이 가서 고된 노동을 했다

• 뀨…痂蹉14:08 답글달기

  류큐(오킨나와) 쪽 사탕수수 키우기 좋아서 거기서 엄청 뽑아 먹었다고 들은것 같은데

• Gold Standard14:08 답글달기

  그 시절에 큐슈지방에서도 사탕수수 재배가 가능했던가??
  류큐에서 올라오는 설탕 무역항이면 그럴 것 같기도 한데

• 비월신검14:09 답글달기

  저거 설탕을 듬뿍넣어서 만드는 빵이 카스테라 였다는뎀
  조선 후기 실학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일암 이기지 선생이 중국에서 맛을 보고 극찬했던 음식이기도 하다.
  이기지는 아버지 이이명을 따라 베이징으로 연행사로 갔다가 방문한 천주교 교회에서 카스텔라를 대접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기지는 경종 폐위 음모를 꾸미다가 결국 멸문지화를 입어 카스텔라 레시피도 함께 묻히고 말았다.
  
  그리고 조선통신사 들이 열도국에 가면 대접 받는게 카스테라 랑 연양갱이였는데 박제가 랑 같이 간 사람이
  박제가 는 카스테라 주고 자기는 안줬다고 일기에 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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