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대를 한번에 묶으면서 언론인들이
싸잡아 부르는것보다
에코세대
에코붐세대 등이 훨씬 와닿음
그중 에코붐 세대에 대해 얘기하고자 함
에코붐세대는
1991년생~1997년생까지임
이들세대의 첫번째 특징은 성비 불균형이있음
80~90년대 남아 선호사상으로 인해
여아낙태가 이루어졌고
이로인해 다른 세대보다 성비 불균형이 심함
두번째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과도기 세대라고할수있음
동네에서 탑블레이드 돌리고 딱지치기하다가
중고딩때 피쳐폰 들고다니면서
성인이되어 스마트폰을 경험한 세대라는거임
또한, 이러한 특징들로인해
유튜브로 정보습득보다는 텍스트로 습득하는걸 선호함
문화적인 특징으로는 아이돌 2세대를 향유하였고
포켓몬 디지몬을 보면서
pc방에서 스타 / 디아 / 메이플을 하거나
문구점에서 게임했던 세대임
2002년 월드컵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라고 할수있으며
디지털 네거티브의 첫세대다
현재 취업난에 시달리는 세대이기도 하며
학력수준 상향화로인해 취직이 어려움
부모세대는 대학 진학률이 낮긴했지만
고도성장시기와 맞물려 취업자체가 어렵지않았고
에코붐세대부터는 대학이 취직보증수표라는 시기는 이미 지나감
부모세대인 베붐 ~ 586세대의
퇴직후 삶의 질 하락때문에
공무원이 선호되는 세대이기도함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ㅈ소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걸 누구보다 잘알고
근로자의 질적요건또한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세대임
특이하게도 이 세대 남성들은 갑자기 늘어난 인구때문에
병역 적체현상이 발생했으며 2014~2016년까지 입영 연기 현상이 일어남
공익같은경우 3년동안 근무지 발령이 안되어서
면제되는 경우가 잦았음
이세대의 가장 큰 고난은 인구 절벽을 처음으로 마주하는 세대임
아이러니하게도 전후 세대보다 인구가 많으면서 인구절벽에 직면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야되는 세대임
그래서 언론사들은 90년대생을 한국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부르기도햇음
하지만 전후세대보단 인구가 많아도
기성세대에 비하면 인구수가 택도없이 적기때문에
기성세대에 비해 발언권이 작고
향후 연금 / 건보 문제로인한 기성세대와 마찰이 예상됨
텍스트 몇줄이면 되는걸 몇분짜리 영상으로 봐야하는 답답함 못견디긴해
댓글(27)
해찬들 고추장이 매웠던.세대
공익은...지금도 이사람들때 밀려서 한줌도 안뽑는 지금도 자리없음 ㅋㅋㅋ
그러고보니 유튜브 강의 영상같은거 나중에 볼 영상 으로 저장해두다가도 책으로 보는게 편하지 강의영상은 책보다 덜찾게되는거같아
캐릭터 빌드만 봐도 뿌슝빠슝 영상보며 설명하는 그딴 인내심테스트 하지말고 내가 알아서 찍고 템파밍 할테니까 스킬렙만 좀 말해줬으면
내가 저 세대에 껴 있어서 그런 건가...
아래에서는 젊은 꼰대들이 자기들 그득그득한 욕심 챙겨달라고 외치면서 압박하고
위에서는 오리지널 꼰대들이 '나때는...' 하면서 자기들 그득그득한 욕심 챙기면서 우리들한테는 욕심 버리라고 가스라이팅하고...
샌드위치 마킹 당해서 이도저도 못하는 개박살난 혼돈의 세대라고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수가 저런 욕심 덩어리의 악마들이 아니라서 굴러가는 상황이겠지요
+ 91~97년생 에서도 그 욕심 챙기려고 하는 ㄱㄴ들이 있기도 하고요
대한민국 인구 피라미드로 보면 아마 베이비붐 세대 이후로 인구가 한번 확 뛰는 세대라서..
사람이 귀한 줄 모르고 경쟁에 내몰린 세대이기도 한 것 같음..
저 당시에 사람이 많아지다보니 입시, 수능, 취업 모든게 경쟁률이 확 뛰기도 했으니..
본문에도 적혀있지만 군 입대조차도 한번에 몰리다보니
복학 시기 맞춰서 휴학하고 군 입대 일정 잡는 것 조차도 경쟁이 생길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
아하...그러니까 난 ㅈ된거구나
디지털 - 아날로그 에서 끼인 적응을 잘한 세대 같음
비유하자면 무릎 관절의 느낌
아날로그파는 '이거 왜 안돼! 대신 해줘!' 해서 설명을 제일 잘 하고
디지털파에서 '이게뭐죠? 왜 디지털로 안하고 아날로그로 해요?' 했을때도 설명을 잘 하는 느낌임
딱 90년생인데 왜 우리만 빼냐. 나쁜놈. 우리도 전자매체 텍스트 과도기, 포켓몬 탑블 성비불균형 다 경험한 세대다 이놈아.
내가 에코붐 세대인데 텍스트로 정보 선호한다도 글코 노폰 피처폰 스마트폰 다 경험 등등 ㄹㅇ 맞말이네
월급 10만원도 못 받고 군생활 했던 세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