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가 서주대학살이나 강력한 숙청 등 평범한 도덕관을 초월하는 행동을 종종 보인 바가 있어서 조조는 종종 사이코패스로 분류되곤 한다.
하지만 사이코패스의 정의는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을 뜻하는 것이지 살인마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종종 오해되곤 함)
조조는 놀랍게도 종종 감옥에 순방을 가 죄수들의 억울한 사연들을 듣고 같이 웃고 같이 울고 같이 통곡해주기도 했을 정도로 감수성과 공감능력이 매우 풍부한 사람이었다.(물론 그 죄수들은 다 다음날 처형됐다)
그러므로 조조는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감수성이 풍부하지만 그거보다 야망이 더 커서 사람을 마구 쳐죽인 리빙 십새끼'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댓글(6)
비슷한 문제로 자기가 싸이코패스거나 소시오패스라고 호들갑 떠는 놈들은
그냥 남에게 관심이 없고 사회화가 덜 돼서 심보가 못돼먹은거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공감능력에 문제가 있던게 아닌가하는 인물은 조비에 더 가깝긴하다는게 사람들 의견이지... 조조는 쭉보면 원술 못지않게 감수성이 풍부하게 드러나는 양반이라
사이코패스였으면 시조에 능했다는데
사이코패스가 그런 감수성이 있을리가 없지
인성이 파탄난거지 미X놈은 아니지...
굳이 따지자면 소시오패스긴하지ㅋㅋㅋ
소시오패스지 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