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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8)
솔직히 나도 좋더라ㅋㅋ 다들 밖에 나와서 떠들썩하고 눈 치워지는 모습을 보면 뭔가 그 때는 좋았음, 특히 저녁에 가로등 근처 치울 때가 분위기 장난아니었는데
나를 쓰러뜨리지 못하는 눈은
눈을 더 좋아하게 만들었다
언젠가 설녀를 만난 적이 있고 그 설녀를 기다리는 거라면 인정할만하지
아 사람이 저정도 미쳐야 크게 뜨는구나
나랑 눈사람? 만들래~?
엥 근데 나두 눈 오면 좋았는데..
(미친 청년...)
싯팔 강원도 5월에도 눈존나 와서 제설햇는데 개빡쳣음
무슨 5월에도 눈이옴?
저거 PTSD 증상임
어 나도 좋아했는데...새벽에 자다 일어나서 제설나가는것도 재밌었음... 심지어 강원도에서 하룻밤새에 가슴께까지 쌓이는일도 빈번하게있었는데
이건 진짜 광기네..
난 귀찮을뿐 싫진 않았는데 눈치우고 있음 지들 심심하다고 건들 사람도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