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십이면체 (Roman dodecahedron)
속이 비어있는 정십이면체 모양의 유물
지금까지 발견된 것중 가장 큰것이 지름 8cm정도임
한두개가 아니라 다양한 모양, 다양한 무늬, 다양한 크기를 가진 것이 100개 넘게 발굴되었는데
유사한 유물도 없으며 표면에 새겨진 문양들도 다른 유물에서 발견된지 않은 문양들임
다른 물건의 부속품 내지 장식품으로 사용된거같은 흔적도 없고, 도구로 쓰였다기엔 마모된 흔적이 너무 없음
워낙 정체불명이라 '이거 그냥 용도따위 없고 실력 자랑 포트폴리오용 아님?' 하는 추측까지 나온 마당임 ㅋㅋ
초고대유물도 아니고 2~4세기 로마 제국 유물인데
그 어떤 기록도 그림도 설명도 남아있는게 하나도 없어서 완전히 오리무중
대체 뭐하는 물건이었는지 유게이들이 추측해보자구
댓글(16)
이거 구멍에 화석 꽂아넣어서 칼에 문대면 레어템 되는거 맞다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