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주군의 자식한테 나의 시종이 되라고 권유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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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신분제 국가라면 다 모욕인거 같은데...
현대에서도 모욕으로 여기는 사람 많을 거 같은데, 신분으로 상하까지 있는 사회에서 과거 상급자의 아들을 자기 똘마니로 삼겠다는 거니
성공한 돌쇠가 대감집아들내미한테 너 내 마당을 쓸어라고 하는거랑 동급아님?
우리나라로 따지면 유배당한 왕족한테 너 내 노비가 돼라! 이러는 꼴 아님?
기억 못해서 저러는 거라던데
알고서 저러는 게 더 모욕이다 vs 기억 못하는 게 더 모욕이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