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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8)
내가 갔던 동네는 지방 관광지라 저렇게 줄 서는건 못봤고
보통 밤 10시면 거의 모든 가게들이 다 닫고 그나마 24시간 영업하는 곳이 패밀리 레스토랑,편의점 정도인데 의외로 파칭코도 24시간 영업을 하길래 충격 받음.
할배,할매들이 뭐가 그리 재밌는지 새벽에도 돌리고 계심.
한국 싫어하는 혐한들도
'한국은 일본과 다르게 도박을 철저히 때려잡아서
적어도 양지에서는 볼 일 없어서 좋다'
라는 의견은 부정 안 한다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거닐다보면 갑자기 줄을 쫙 서있는 곳이 있음
맛집인가? 해서 줄 시작하는곳을 찾아가면 무조건 빠칭코임
여행어플 맛집 1~10등하는집보다 줄 먼저서고 길게서있음
나 살던동네가 진짜 아무것도 없고 주택만 존나 많은 동네라 편의점도 거의없었는데
빠칭코는 대충걸어도 시야에 세곳이 보임
칭코런 오진다
한국계일본인들이 저걸로 돈벌어서 도쿄노란자땅을 사서 한국대사관 짓는데 기부했다나 뭐라나
난 파칭코는 여러 매체로 익히 알고 있어서 괜찮았는데 시설이 생각보다 낡고 더러움, 그런데 길거리는 깨끗함에 놀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