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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그치만 요즘아이들이 직접 들어본 뒤주의 사용처는 '사도세자 보관'이었는걸
사도세자도 밥은 먹어야지
슈뢰딩거의 사도세자
친자역학 실험도구잖아
뒤주엔 사도세자를 넣는다 당언한 '상식'이잖아
실제로 뒤주에 쌀 넣는 걸 보고 자랐지만
머리에 남은 건 사도제자 보관뿐인데
애초에 뒤주가 금고 였다는걸 요새 감성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지.
그럼 뒤주에 쌀 넣어본 친구 찾아와보라 그러셈 아무도 없을걸?
세자 리세마라 박스가 아니었다고...?!
뒤주에 사람을 먼저 넣고 쌀을 넣으면 빈 공간에 쌀을 충분히 채울수 있지만
쌀을 먼저 넣고 사도세자를 넣으면 잘 안들어감.
재물보다 사람이 먼저인 법
사도세자 보기를 돌같이 하라
누가 쌀에 돌넣었냐
정작 사도세자박스에는 곡식을 못넣게 막았는걸
뒤주라는 단어 자체를 사도세자로 배우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