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백 : 사부의 사형, 사부의 선배
주인공의 무공 수준은 천하제일인 수준인데,
그런 주인공이 존경하는 사람이 세 사람 있음.
두 명은 고아인 자신을 거두어준 무관의 사부와 돌아가신 그 부인
그리고 위 장면에 나온 대사백임
대사백을 존경하는 이유가 있는데...
사부의 아버님이 돌아가실 때 무관에 논란을 일으킬까봐 스스로 무관을 나와 군에 자원함
하지만 군에 자원하고서 20년 전을 마지막으로 무관에는 돌아오지 않음
이것만 보면 떠난 사람으로 주인공이 그렇게까지 존경할 이유는 없지만......
겨우 시골무관에서 무공을 배웠다가 떠나 성공 했으니
무관에 약간의 도리만 하고 그대로 힘들게 이룬 직위에 집중하며 살 수 있었으나,
대사백으로서 계속 쭉 자기 이름도 숨기고 지원해주고 있었음
오래 전에 무관을 떠나 군에서만 일하는 그지만 그럼에도 주인공은 엄청 존경하며 따름
대사백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군부는 물론 나라 전체와 싸울 각오까지 할 정도로
물론 그랬다가는 자신이 제일 소중히 여기는 무관과 무관의 가족들이 위험해지기에 그러지는 않음
아무리 천하제일인에 가까운 힘을 지녔더라도 홀로 나라로부터 무관을 지킬 수는 없으니깐.
대신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대사백을 구해내려고 함
어쨌든 이 정도로 주인공은 자신보다 무공 수준이 떨어지는 시골무관 출신의 대사백을 존경함
무공 수준과 상관 없이 자신들을 오랜 시간 도와준 대사백이니깐.
* 네이버 금요웹툰 '천하제일 대사형'
댓글(3)
애초에 존경하고 흠모하는데에 무력이 들어가야한다면 그건 짐승이지 인간이 아니지
존경이란 무공 외에 인덕과 지혜에도 품을 수 있는 것이니
쥔공이 미친듯이 쌘거지
대사백 약한거 아니야...
존중의 기치는 힘만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