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말하면 멀티 레이블 때문임
하나의 회사에서 여러 자회사가 난립하는 구조인데, 하이브는 여기서 심각한 악수를 둬버림
저 구조만 봐도 뭔가 이상하지 않아?
Sm은 멀티 레이블로 클래식을 두고 있음
메인인 아이돌 사업 브랜드 이미지를 잡아먹지 않으면서 좀 더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편한 구조지
다시 하이브를 보면 멀티 레이블이 전부 아이돌로 중복임
이건 삼성이 자회사로
-삼성 전자
-노태문 전자
-재드래곤 전자
-발기 전자
이런식으로 전자 자회사만 가지고 있는 꼴임
이러니까 서로 카피다 싸우고 영역 잡아먹고 난리가 난거임
어? Jyp도 멀티 레이블 아닌가요?
맞음
맞는데 아니기도 함
여기서 자주 햇깔릴 수 있는데 JYP는 본부제도임
박진영이 원더걸스 미국 진출 실패 이후 지배 구조를 가장 안정적으로 분할했음
결국 아이돌이라는 대전제를 jyp 하나가 떠받치는 구조임
Sm도 이런 구조로 가려다가 수만리 나가리되면서
자사 가수들 컴백 기간이 겹치고 난리부르스 상태임
댓글(7)
엔터업계가 진통겪는단계라 봄.
각자 독립적이면 독립적으로 일을 잘하겠지!?(희망)
각자 독립적이면 각자 독립적으로 나가려하겠지?(절망)
잘되면 각자 간섭 덜받으면서 포텐 뽑는거고 잘못되면......
멀티 레이블도 장점이 있는데
이번엔 단점이 극대화 됐음
멀티 레이블은 나누는건 좋은데 거기에 지분까지 포함해버리니 개판난거.
쪼개기 상장을 노린 구조인 것 같은데 그 대신 자회사 관리가 잘 안 되는 사태가 발생함.
멀티레이블 했음 교통정리라도 제대로 했어야 했는데
같은지붕아래서 서로 피터지게 싸우게 두는꼴만 되버렸어
멀티로 굴릴거면 멀티의 의견을 존중해주거나, 혹은 아예 기강 잡아서 하나로 묶는 과정이 있었어야 했는데
방시혁은 묶을 사람을 넥슨의 그 인간들과 NC의 그 인간들.. 게임계의 악재들에게 맡겨버린게 최 악수였음.
게임계에서 하던데로 피디들 때리고 맘에 안드는거 내치고 하려는데 때리니까 같이 때리고 내치려니까 내친다고 고함치니 잘 돌아갈리 있나..
게임계 종사자 중에 순둥이들이 많아서 대충쳐도 나가떨어졌던거지 현실에서 구르던 독종들은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