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포장배달 전문 가게였음.
문 열고 들어섰는데 가게 안에서 무슨 썩는 냄새가 풍김.
바닥에 냉동 고기 포장한 상자가 상온으로 방치되어있고 양파, 양배추가 바닥에 굴러다님.
사장이 나무 도마 위에서 돈까스 썰면서 좀만 기다려달라고 하는데
진짜 너무 냄새가 심해서 '가게에서 무슨 악취가 이렇게 나요?' 하니까 하수구가 역류해서 그런거고 괜찮대.
난 양심적으로 도저히 이거 배달해서 다른 사람 못 가져다 주겠더라.
더럽고 냄새도 심해서 난 이런 거 배달 못한다 하고 나감.
한 6개월 쯤 뒤에 문득 생각나서 가보니 망했더라.
댓글(4)
보건부 직원: 이게 뭐여?!
사장: 어..역류..역류..
배달전문 가게 에서는 시켜먹는 거 아님...ㅋㅋㅋㅋㅋ
배달전문은 거진 거르는이유가 그거임...
배달전문이어도 포장 같이하면 조금은 나은데
배달만한다? 위생 좋은곳 그닥 소식못본듯
안팔려서 망했다기보다
점검이나 민원 맞아서 없어진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