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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망탁조의가 왜 나온 말이겠어
한나라를 조진 네 명의 사람들...
괜히 망탁조의의 마지막이 아니다
기껏해야 조조가 처음에 탐탁치 않아한 정도가 불합리한 처사였고 그마저도 조비 오른팔이 되니까 잘만 냅둠
조비 때 부터는 측근으로써 권력의 중심에 자리잡고
조예 때는 거의 유선의 제갈량 수준.
그 다음에는 견제가 들어오지만 그건 본문 설명대로의 상황이라 "권력 놓치면 죽음이다" 이런건 개뿔도 없음.
한 때 최고 권력자였고, 자식들도 권력 중추로 자리 남은 상황이라 여유롭게 호의호식했겠지
게다가 한 왕조 시기 청류파 인사들 중에서 제일 높은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이들을 위시로 한 권력집단이 계속 있는 한 사마의가 망할 이유는 솔직히 하나도 없었음
조상 일파가 조금 건드렸다고 엄살 부리더니 갑자기 칼춤 춰서 다 죽여버린거임ㅋㅋㅋ
괜히 망탁조의가 아님 ㅋㅋ
이런 거 보면 진짜 제갈량이랑 정반대라니까 ㄹㅇ
ㄹㅇㅋㅋ
애초에 몸바쳐 일하지도 않았으니
다 늙을때까지 잘 살았겠지
심지어 제갈량은 선주 유비 본인부터 정 안되면 승상이 황제하라는 얘기 했는데도 본인이 충절을 지킴
사마의 올려칠때마다 우습다고는 생각하지
그냥 조조밑에서 배운게 그거여서 그대로 했을뿐...
웹툰 삼국전투기에서도 사마의를 그렇게 평했지. "능력은 있지만 존경받지 않는 이유가 있는 인물. 제갈량이 아직까지 존경받는 거랑은 다른게."
무력대신 지력에 올인한 여포 ㅠㅠ
이게 역사적으로 보면 개쓰래긴데
이야기적으로 보면
제갈량과 라이벌격 포지션에
나이 70에 모두 통수치고 나라 먹은 삼국지 최후의 승리자 포지션이 되서 올려치기가 계속 나오는거라고 생각함
캐릭터적으론 흥미롭잖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