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사상이 문제인 것 맞지만
콘코드가 망한 건 그것 때문이 아니다?
게임 자체가 재미 없어서 망했다고 하는 애들이 한 두 명이 아니네
결론부터 말하면 PC 때문에 망한 게 맞아
왜 오버워치 같은 하이퍼 FPS 게임인데 궁극기도 없냐?
-> 특별한 능력을 가지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을 묘사하고 싶었다는 PC 사상 때문에
개발 속도가 왜 이리 늦었냐?
->PC사상에 동조하지 않은 개발자는 해고 하거나 블랙리스트에 올림
성소수자, 여자 전용 메신저를 만들어서 개발자 간에 소통마저 원활하지 않았음
재밌는 게임 만들기 보다 회사 내에 백인 남성 직원 줄이는 데 더 열심
디자인은 왜 이 따위냐?
->PC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폐기물이 나온 원인 자체가 그 빌어먹을 사상 때문인데
주된 원인이 아니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실드질이야
에이펙스처럼 재밌게 나왔으면 됐다는 말이 특히 많지만
걔들은 개발 과정 자체는 사상보다 게임성을 우선으로 두었던 거고
콘코드는 모든 과정에서 PC 풀악셀로 처밟은 결과물이라 그거 문제가 맞아
에펙은 그냥 아 못생겼다 싶었지 누가 어느 사상이고 모름. 심지어 걍 pc적인 사상이 있단걸 얼마전 g식백과 보고 막 소설 만화등에 나왔다고 알았는데, 얘네는 걍 시작부터 이름/성별 까버리잖아
뭔 말인지 알겠는데 너무 열내지마라. 애들이 pc 옹호 하는게 아니잖어. 그거 안뭍었다고 여기는것도 아니고. 게임 커뮤니티에서 게임성에 더 포커스 맞추는건 당연한거지.
개발자들이 PC주의적 사상에 물들어서 게임의 퀄리티도 개판나고, 그래서 게임이 망한거다 라고 말하고 픈 건 알겠는데
그걸 또 너희가 제대로 모르는 거다 식으로 말하면, PC주의자들이 취하는 선민적 태도랑 뭐가 다른가 싶음.
게이머들은 쟤네의 사상을 떠나서 그냥 게임이 재미없다고 말하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