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이직율은 2.7%로 반도체 업계 평균인 17.3%에 비해 크게 낮다.
물론 엔비디아의 근로시간은 살인적이며, 젠슨 황도 이를 부정하지 않는다. 인터뷰에서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라면서 대놓고 엔비디아에서 일하는게 힘들다는 것을 인정한다.
엔비디아의 엔지니어들은 아침에 출근해 새벽 2-3시에 퇴근하는 것이 일상이다.
하지만 기록적으로 낮은 이직율은 뭐 때문에 가능했을까?
엔비디아의 급여는 최고수준이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사주 구매에 급여의 일부를 할당한 경우,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할인혜택이 미친 수준이다.
전 직원이 고용 직후 선택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직원주식할인혜택(espp)의 내용을 보자. espp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2년간 4번의 직원주식할인 구매를 진행하며 구매가는 다음과 같이 결정된다.
1. 귀하가 고용된 다음달 1일의 종가에서 15% 할인된 가격
2. 혹은 직원주식할인구매 예정일(6개월마다 한번)의 종가에서 15% 할인된 가격
중에 저렴한 옵션으로 자동으로 구매된다.
만약 2022년 8월 입사자라면, 2022년 9월 1일 종가가 14달러이니 앞으로 2년간 엔비디아 주식을 12달러(15%할인)에 매입할 수 있다.
지금 엔비디아 주가는 120달러다…
엔비디아의 주식은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지난 5년간 2700%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에 스톡옵션을 폐지하고 성과상여금으로 대체했다… 그리고 그 상여금은 지금 논란이 많고 내부분열의 이유가 되고 있다.
만약 스톡옵션으로 했어도 K-국장의 힘과 재드래곤의 세금 감면을 위한 주가 하락 압박으로 줫같은 제도였을 것이다.
이래도 낙하산회장 재드래곤 찬양하는 사람들이 웃김.
댓글(2)
엔비디아는 그래서 직원들 다른 의미로 현타와서 젠슨황이 직원들 퇴사하지말라고 했다그러던대 ㅋㅋㅋㅋㅋ
여기서 재드래곤 찬양은 표정관리가 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