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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그리고 강화티켓(스승, 1회용 소모품)은 내꺼야 하면서 학생들끼리 사투를
그러고보니 블루아카 선생 모티브가 예수였으니 KV 스승 모티브는 부처려나
붓다 코로스
저게 아마... 결국 깨달음을 얻는건 그 누가 도와주는게 아니고 결국 "스스로 터득하고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기에"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하는 그런류 였던가?
장르가 다르니 죽이는것보다 기술과 가르침을 준 스승을 강X해서 아기를 기르겠다로 바뀌겠지..
님아
사실 이건 부처, 조사에 집착하지 말라는 뜻이지 진짜 죽이라는건 아니긴 한데... 비틀면 뭐...
임제 스님의 가르침은 활달한 바닷가, 시원한 바람에 가슴이 툭 터져 버리는 상쾌함에 있다. 부처님과 조사의 가르침마저도 깨달음에 방해가 될 때는 단칼에 베어버려야 한다는 살불살조(殺佛殺祖)의 웅혼한 기상 앞에는 자유로운 절대 경지 외에 그 어떤 것도 서 있을 자리가 없다. 이런 까닭에 임제 스님의 선은 번뇌의 목을 치는 무사의 살기어린 칼날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 법보신문, [중국불교순례] 3. 수처작주(隨處作住)의 도량 임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