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 사실 옛날에 비주얼 하나 믿고 개발자 구하던 프로젝트가 하나 있었음 +15 [11]

 

스텔라 블레이드는 약 5년 전에 프로젝트 이브라고 불렸고

짧게나마 영상도 공개했음

그 당시 시프트 업은 라이브서비스 중인 게임이 있는 개발사였고

니어 오토마타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며 대략적인 게임 방향성을 드러냈음

그땐 진짜 저 영상밖에 없었지만, 이정도는 해야 유저들이 5년동안 기대하고 기다릴 수 있었음

근데 프로젝트 kv는 영상은 커녕 이미지 몇장 보여주고 끝

개발사는 프로그래머 하대하는 이미지로 안 좋게 출발

게다가 홈페이지에 소개해도 모자랄 동인지나 소설을 코믹마켓에서 판매한다고 함

블아 표절 문제도 중요하지만

그걸 제외해도 출시 가능성이 너무 희박해 보임

프로젝트 이브는 개발자의 도전 정신을 자극했지만

프로젝트 kv는 취업준비생이 봐도 똥통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