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전사에서
이제 다 끝났으니 서울로 되돌아가기만 하면 되는데...
"잠깐 트렁크 좀 열어보십쇼"
진짜 저 대사 딱 나오는 그 순간
극장 분위기가 얼음처럼 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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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영화였는데
왜.... 왜.... 택시 총출동 씬을.....
즐길 부분이 없으니 오락 요소로 넣은 거 아닌가 함
아 다시 생각나잖아
개 졷같은 장면이었음
주인공도 고생할 정도로 철저하게 막았는데 그걸 단체로 우째 뚫고 왔냐 생각들더라 ㅋㅋㅋㅋ
근데 저 부분이 실화라니...!
실제로 검문 당했고 실제로 그냥 통과시켰다고 ㄷㄷ
그렇다면 택시 어셈블 씬도...?
엄태구 목소리 때문에 더 무서웠어
ㅇㅇ 목소리가.. 너무..
ㄹㅇ 병사한테 "서울 택시인데 검문해서 뭐 어쩌게? 보내줘 보내라고" 했을때 와 압도감이
갑자기 뜬금포 추격씬을 넣어서 마지막 장면을 망친 거 같음..
나는 잔잔한 음악 나오며 공항으로 가는 걸 기대했는데
아 예 육군참모총장님이십니다
모든 문들을 검문했을테고...택시들도 검문빡세게 하느라 못나올텐데....대체 왜....그아앙아
일단 내리십쇼 어서내리십쇼
받아랏..!
분노의 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