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는 알다시피 검사출신인데
검사 시절, 성 판매자를 체포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포주와 구매자만 처벌하는 노르딕 모델을 지지했다고 함
이후에는 해를 끼치지 않는 성인 간 합의된 성매매에 대해서는
비범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2019년 밝혔음
다만 성매매 생태계에서 성을 착취하여 이익을 얻는 자들에 대해선 처벌해야 한다고 했음
민주당 내 좌파로 유명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도
이 문제에 대해서 비슷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정치인 중 한 명
폭스뉴스에 따르면
성매매 비범죄화는 민주당 내 좌파 모임인 Squad에서 주장이 되어왔으나
현재는 민주당 주류에서도 이 주장이 지지를 얻고 있다고 이야기함
다만 비범죄화와 합법화 간에는
다소 관점의 차이가 존재하고
성노동자들의 처우나 인권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에
좀 더 포커싱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여짐
댓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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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합의란 놈을 도출한 방법을 위증하기가 너무 쉬워서 문제였지, 언제나.
나는 평생 성매매할 생각이 없긴 한데 피해자가 없는 합의된 행위를 처벌하는 건 이상하긴 함
ㅁㅇ : 그래?
해리스가 민주당 소속이긴 했어도
지금까지 이렇게 진보 스탠스를 보여준 적이 없었는데
개인적으로 좀 놀랍네요 흠
저거도 다 계산된 행동일텐데
출처가 왜 펨베냐
아마 협박이나 압력으로 인한 성매매를 하게 된 사람들 보호하려는 취지인 듯 한데 정상적으로 작용할지는 의문이군
미묘하고 예민한 문제이긴 한데, 기본적으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는 처벌에 신중해져야 한다고 봄.
근데 합의에 관해서 당사자 중 한명이 말바꾸면 힘들어서 뭔가 대책이 필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