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이 피지컬적으로는 프레데터 본인들이나 인류보다 월등히 뛰어난건 맞는데
단, 에일리언의 전투 스타일은 잠복 후 방심하고 가까이 온 상대의 뒤에서 기습 공격 원툴 하나뿐이라
풀 장비를 갖춘 프레데터나 짬밥 있는 워리어 급만 되도 에일리언의 기습 공격은 아무 의미가 없음
프레데터 : 다 보인다야....
그래서 프레데터들에게 에일리언 사냥은 시시하니까 끽해야 어린 스카 계급들이 성인식 할 때나 쓰라고 던져주는 사냥감 수준인데
그에 비해 인간은
프레데터가 자기네들 장비를 동원해도 눈치 못 챌 정도로 어설프거나
프레데터 : 음? 평소랑 좀 뭔가 다른데??
프레데터 : 뭐야 저거....
또는 장비의 성능을 총동원해야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한 덫을 놓거나 숨는 방법을 사용하기 땜에
인류를 상대하면 순수 피지컬 및 장비 총동원의 재미도 같이 느낄 수 있음
특히 근접전 원툴인 에일리언과는 달리
근접전이면 근접전
원거리전이면 원거리전 다 가능함
그리고 에일리언과 달리 주변 환경으로 프레데터조차도 부랄을 탁 칠만한 함정도 잘 만들고 도발기도 잘 씀.
인간과는 심리전, 기술전, 맞다이 모든게 다 가능함.
훈련생 계급인 스카들은 에일리언 위주로 잡는거에 비해 인류 사냥 하는 계급은 최소 숙련된 워리어 이상급만 나옴
그래서 인류 사냥 할 때는 가끔 엘더 급도 같이 나와서 구경하다 감
엘더 : 오늘도 좋은 구경 잘 했수다. 이건 관람료. 받아 둬...
댓글(30)
이 총은 사실 과거 프레데터와 1대1로 싸우다 죽은 한 해적의 총이었음.
아 2편의 떡밥이 여기에!
근데 제노모프도 제노모프 나름이지 그리드나 6 같은 놈 튀어나오면 프레데터 영혼까지 털림ㅋㅋㅋㅋ
방어구 없으면 프레데터도 총알을 막아주지는 못할듯
그래도 머스켓 권총 영거리 사격에 타격은 입어도 즉사는 안하더라 ㅋㅋㅋ
에일리언 : 재미 없는 기습 원툴에 그냥 짐승임.
인간 : 머리도 잘돌아가고 깡다구도 있는 놈들이 가끔 튀어 나와서 예상치 못한 뽕을 안겨줌.
자기전에 하고 싶은 마지막 한판이란거지?
싸울 가치가 있는 상대다 이건가
프 : 새끼덜 좀 치는구만. 1따봉 날리고 갑니다 ㅋ
늑대사냥만 천만년하는데
갑자기 원거리공격하는 벨롭시랩터가 나왔다고?
와 ㅅ!발 이거 잡아서 전시하면 명예 다뒤졌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힘만 센 호랑이 보다
조잡하기 독을 뿌리거나 화살등을 갈기는 고블린이 더 위험한 느낌이다
주둥이는 있는데 혀도 튀어나오는, 말은 할 줄 아는지 의문인 제노모프와 다르게.
주둥이를 가지고 세치 혀로 긁을줄도 알고, 긁히기도 하고 꿀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더급은 보통 영화에 나온 애들보다 훨씬 쎔?
(소리있음)
인간을 위한 축하연주도 해줌.
프레데터 입장에서
에일리언 : 핵앤슬래쉬
인간 : 소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