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가 인간 = ㅈ간입니다 라고 기도드리면서
뇌내 정보 그대로 에이와 네트워크에 올렸다.
거기에 그냥 기억 전송도 아니고
일시적인 연결도 아니라 아예 영혼을 옮긴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방대한 백업이 된 "그레이스의 정보로 보라"
는 요청까지 해버림.
사실 에이와가 나비족들에게는 인격신으로 여겨져 숭배받는것과 달리
"과학"의 관점에서 다르게 볼수 있는 인류 사이드 등장인물들과, SF 클리셰에 빠삭한 일부 관객들의 입장에서 보면
에이와는 인격체보다는 모종의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가까운 존재처럼 묘사된다.
그리고 제이크는 거기에 데이터 추가 업로드하고 코딩 하나 쳐 넣은거고......
그나마 아바타1 이전시점 온건했을 상황에서는
야생동물들 위험한거야 뭐 지구는 안그랬냐 였고
나비족들도 사실 대놓고 나와바리 쳐들어가지 않는한 유혈소요는 안 일으키고 지낼수 있었는데......
2편 시점에서는
의외로 나비족은 적극적으로 전쟁을 하지 않는데 (1편 시점 대군세는 어디가고 설리네만 숨어서 게릴라짓?)
동물들이 에이와 접속했다가 지령 내려받고 작정하고 덤벼드는 진짜배기 저그행성이 되어버렸다.
??? : 혹시 그럼 반대로 에이와에 "인류가 옳고 나비족이 해악" 이라는 데이터를 덮어씌우는 작전도 가능할까요?
댓글(6)
아 소포트웨어 보안 구리네!!!
와 바이오 해킹
우당탕 제노 퍼지 대작전!!!
그냥 나비족에게만 반응하는 바이러스 뿌리면...
역시 답은 궤도폭격이다
그럼 에이와가 좀만 타락하면 스카이넷 마냥 인류 멸망위해 새로운 생명체(것도 생체병기에 가까운)를 탄생시켜서
생체형 로켓에 태워다가 지구에 떨궈서
에이와가 지구 침략하는...
재밌겠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