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1958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1회 우승자인 반 클라이번을 기리기 위해 생긴 국제 콩쿠르로, 1962년 처음 개체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허나 이 콩쿠르가 전세계 언론이 주목한건 다른 이유다.
2022년 본선에서 러시아인(왼쪽, 안나 게뉴시네)과 우크라이나인(오른쪽, 드미트로 쵸니)이 겨루었기 때문이다. 이때는 한참 우러전쟁이 발발하던 때라서, 전쟁의 참사에도 연주의 꽃을 피우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전세계 언론이 주목했다.
참고로 이 대회의 우승자는 임윤찬(중앙)이다.
결국 전쟁은 포탄 지원한 쪽이 웃는다는 교훈이구나…(아님)
결론ㅋㅋㅋㅋㅋ
드라마는 없었다.
세상은 1등 말고는 기억하지....
아니, 2등 3등 말고는 기억하지 못한다.
근데 저정도급 콩쿨은 2,3등도 레전설 찍는 사람들이라 기억함
임윤찬 진짜 개쩔어...라흐마니노프로 유명한데
베토벤 피아노곡은 더 쩔음
내가 클래식 엘범을 10년만에 샀을 정도임
대회 입장에서도 전쟁까지 터진 마당에 어느 한쪽을 우승시켜주면 반대편 국가 관련국들이 앙심을 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 일부러라도 저 둘을 우승후보에서 제외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