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봐서 질리는 그 장면은 말할 필요도 없고
피터의 어설픈 거짓말에 다 눈치깠고 스파이더맨의 부재로 뉴욕 치안 실시간으로 개판나는 거 알고 있으면서
스파이더맨을 힘들어하고 방황하는 평범한 청년으로 봐주고 진심으로 상담해준 의사등
히어로라면 이래야한다며 지멋대로 기준을 잡아놓고 지멋대로 실망하며 비난하는 ↗간 시민들만 보다가
히어로를 자신들과 같은 평범한 사람으로 봐주고 그 노력을 인정하고 배려해주는 시민들이 나오는 이 작품은 오히려 지금 봐야 신선한 작품임
사실 마스크 쓴 스파이더맨이랑 싸우고 싶은 거지 선 넘어서 폭주한 피터 파커하고 싸우고 싶은 건 아니니까....?
사실 어느 누구보다 피터 & 스파이더맨을 사랑하던 JJJ님도
스파이더맨이 절망에서 일어서수밖에 없는 이유
다크나이트도 무조건 어두운 분위기라서 성공한 게 아니라고
다크나이트와 아이언맨 이전에 스파이더맨이 있었다
본지오래되서 의사는 기억이안나네 ㅋㅋ
근데 진짜.. 2가 이야기의 정점이였음…
https://youtu.be/-i47HfLn-qk?si=3EKZoGJyt2OQKt6h
이 장면이 스파이더맨의 히어로로서 완성시키는 장면 같음
3부작에서 마지막 하일라이트
샘 래이미는 그냥 샌드맨만 출연시킬 생각이었다는거 보면 샌드맨만 나왔으면 진짜 깔끔한 히어로 영화였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