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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대충 마블의 흥망흥망 짤)
19금이라 6위 밖에 못한 거 같다
호불호가 갈리긴해도 역시 이름값 안죽었다 이건가
사실 국내에서 호불호지 저 북미에선 일관적 관객 호평이라.
나는 마블의 조져스야!
구석에서 목청높여 소리질러도 팔릴 영화는 팔린다 이건가
한국에서야 똥망 히어로무비들을 잘 모르지만
북미에서는 자국 컨텐츠라 다 아는건가?
한국에서는 진짜 갬빗은 존재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존나 많을텐데
미국에선 인기투표 탑급이라 영화화 고민까지 한거라니까 다 알긴 하겠다
그것도 있고, 개그코드나 장르적 취향 자체가 북미 테이스트인듯?
마블 골수팬인 양덕들이 많아서 그 사람들 입장에선 환호할만한 장면이랑 캐릭터들 출연 대잔치임ㅋㅋㅋㅋ
막말로 마블 영화인데 이정도면 평이 준수한 편임
1위부터 6위까지 디즈니 계열 영화 ㄷㄷ
영화 내용 알려지고 나서 드는 생각이긴 하지만, 개봉 전에 휴 잭맨이랑 데드풀에 감독까지 와서 그렇게 애써가며 홍보한 이유가 뭔지 알 거 같음.
한국 관객들 입장에선 영화의 진입 장벽이 너무 높고 그러다 보니 영화 전반에 흐르는 감성도 이해가 힘들 테니까 다른 MCU 영화랑 달리 흥행 장담을 할 수 없을 거 같아서 그렇게까지 열심히 홍보하고 간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