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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식민사관의 잔재가 크지. 물론 유교가 조선말기가 되면 병폐상황이 많이 나오긴하는데 진짜 존나게 내려칠정도의 그런건 아니라고. 조선 500년역사를 유지했으니까.
국딩때 졸업사진 찍는데 줄 좀 비뚤하다고
불러내서 시계풀더니 애를 그냥.. 띠발
극성 학부모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교육방법이지
서당있던 시절 훈장이면 군사부일체 시대잖아...
일제강점기 끝나고 광복 후에도 선생님이 대접받았던게 그런 유교식 군사부일체 문화가 잔존했던 시절이라 그럼
예전 일본애니나 영화보면 뭐 별것도 아닌거같은데 싸대기부터 올려치는거 자주볼수있는데 그게 걔네 문화였던거지. 한국은아니고.
그렇게 일제시대거쳐서 맞고자란사람들이 그대로 해방후에도 써먹은거고
훈장 영업?은 따지고보면 사교육이고
학위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때렸다가 문제 생기면 밥줄 끊김
막 패도 탈 없던 한국 교사들은
공교육이라 공무원 지위가 보장되어서 가능했던 거지
너무 아름답게 말하는것 같은데 그럼 옛날에 선생들이 너좀 맞아야겠지? 몇대맞을래? 한것도 합의라고 해야하나?
기계가정 선생이 들고다니던 홍두깨 별명이 갈색폭격기였는데 ㅋㅋ 존나 아파
중학교 때 묶여서 180여대 맞아봤는데...음...
훈장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유교를 15년 이상 배운 베테랑인데, 유교에선 그냥 막 높은 사람이 아랫 사람에게 억압하라고 하지는 않아... 그렇게 하면 훈장 본인부터가 유교를 허투로 배운 쓰레기 인증이지....
아 물론 과거 급제 못한 사람이 주로 훈장이 되다 보니 현실적으로 그런 미달 훈장이 없는 것도 아니지
다만 암묵적인 표준이 있다는 뜻
그도 그럴게 동네 마을 사람끼리 죄다 이웃사촌이고, 훈장님도 사실상 큰삼촌 내지 할아버지 같은 포지션이었을 테니 노답 선생들처럼 손바닥 나가진 않았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