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남만 상인들이 일본에 도착해 교역을 시작했을 때
일본은 조선을 식민지로 거대한 제국이며 중국보다 큰 시장이며 신의가 있는 나라라고 자랑하면서
폐쇄 항구인 데지마에만 오도록 만들어 필사적으로 내부 상황이나 조선이나 중국과의 교류를 못하도록 정보를 막음
네덜란드는 어차피 서부 지방 다이묘들과 나름 불법 거래를 하면서 나름 일본 내부 상황을 대강 알아냈고
어차피 중국을 거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동아시아 정세 또한 약간이나마 파악하고 있었지만
일본의 지속적인 요구와 열망에 딱히 조선에 갈 생각은 없었지만 중국에 관심 없는 척 맨날 기회를 노렸음
그러면서 일본의 심기를 괜히 건드리지 않으면서 일본과 다른 서양 국가와의 교역을 끊기 위해
필사적으로 자신이 유럽 1짱 깡패 국가이자 신의 있는 나라라는 것을 어필함
물론 일본도 나름 들어오는 정보가 있기 때문에 네덜란드가 강한 것은 맞지만
실제 유럽 최강 일진이 아닌 것 같다고 판단함
댓글(11)
서로가 혐성국인건 물론
간사하기 그지 없는 나라
ㅄ들
ㅋㅋ 정보통제하고 원하는거 빨아먹고,
뒤로는 정세 파악한거 보면 똑똑한것 같기도함 ㅋㅋ
저건 영리한거지....
화란 특: 구라파 식민지 경쟁에서 중간에 나가리가 된 것이지 저 친구들 과거사도 전적이 꽤 화려하다
특히 인도네시아가 아주 이를 가는 애들이지
???: 신대륙의 맨하탄 섬 원주민들한테 24달러 꿀거래 굳굳 ㅋㅋㅋ
화란올때쯤이면 이미 마닐라에 화교마을있을때고, 일본애들도 흐르고 흘러 거기서 선원(해적)일할때였으니.
굳이 일본본토아니여도 이전부터 류쿠는 나름 인도양 무역의 외계항 급이기도했을거고.
네덜란드 특) 에스파냐한테 독립하려고 아둥바둥 싸우던 시절 지나니까
열심히 식민지 늘리면서 에스파냐 애들이 하던 짓 그대로 따라함.
저때였나 일본이 은 생산량이 세계 탑급이라던데 마냥 무시 할 수 만은 없었을거 같음
사도광산인가 유명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