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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Cybertron we were Gods! And here, they call us machines.
사이버트론에서 우린 신이었다! 그리고 이곳에선, 우리를 기계라고 부르지.
단순히 지구라는 새 터전에서의 종족의 보존이 아닌,
과거 찬란했던 사이버트론에서의 삶을 갈망하다 타락했다는 점을 깔끔하게 보여주는 대사.
'이 행성에서 우린 외부에서 온 기계 덩어리일 뿐이다' 란 점으로 인간맘 옵티머스를 정확하게 지적하는건 덤.
We were gods once, all of us! But here...there can only be one!
우린 신이었다. 우리 모두가! 하지만 이곳에선.. 신은 하나야!
...
이 대사는 최종전에서 다시 제창되는데, 여기선 본인의 신 콤플렉스와 권력욕으로 뒤틀린 모습을 더 절절히 살린 대사가 되었다.
그러면 타락한 스승에 대한 주인공 옵티머스의 최후의 항변은 무엇이었을까?
(두뇌풀가동 ON...)
(우린 신이 아니고, 저들보다 더 나을 것이 없다.)
(다른 종족을 말살시켜야 구원할 수 있는 고향이라면 그것은 이미 우리의 고향이 아니다.)
(당신은 결국 신념을 저버린 독재자일 뿐)
(....)
(팔 잘리고 개쳐발린 상태에서 센티넬의 가슴을 붙잡고 매달리며)
PLEASE!
제발!
...
......
.........
아니 싯팔 마베 감독님 저게 어딜봐서 제발 지구 좀 냅두라는 대사에요
그냥 살려달라는 목숨구걸 징징이잖아
방금 전까지 나름 잘 치다가 왜 갑자기 대사까지 폭파시키는데? 세트장 폭파시키는걸로 모자랐나?
댓글(14)
-몇년 후-
???? : 쿠인테사! 니놈이 우리의 행성을! 무슨짓을!
???? : 개미들 행성 지키겠다고 자기 행성을 갈아먹은 놈이 나에게 죽일 듯 뻗대고 있다. 뭐지...
스티븐 킹이 유일하게 영화관에서 보다가 중간에 뛰처나간 영화가 트랜스포머 시리즈 ㅋㅋㅋㅋㅋ
근데 늬앙스만 보면 정작 저건 트포1 일 확률이 높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트포 1은 그래도 기승전결이 꽤 만족스러웠는데 ㅋㅋ
트랜스포머3하면 기억나는것은 미군들이 디셉티콘을 죄다 쓸어버리는 장면만 떠오르네
이래서 잭스나이더랑 라이벌로 불렸지
연출력이 미흡해
트랜스포머가 50%정도는 각본이 괜찮다가 나머지 50%에서 쓰레기를 보여주는 신기한 각본임
달 착륙 음모론 오... 센티넬 프라임 타락죽 흠..
한치의 망설임 없이 고향파괴 엣
메각하 5초컷 이뭔씹
로봇&CG뽕 하나로 5까지 이어온거보면 진짜 대단하긴 해.
그래 최대한 양보해서 1,2까진 걍 스토리 별거 없는만큼 흠도 덜 보여서 봐줄만 했는데
3부터는ㅋㅋㅋ
센티널 프라임, 옵티머스, 그리고 디셉디콘이 한 자리에 모인 클라이맥스를 그렇게 병1신처럼 만든거 보면 마베가 진짜 로봇물 싫어하는 것 같음
그럴거면 왜 감독했냐 씨1발
광고 감독 출신의 장점만 잘 살려서 멋진 영화 찍을 수 있게 도와주던 사람들이 다시 필요해!!
제리 브룩하이머, 존 슈워츠만, 돈 심슨 등등. ㅠㅠ
캬 언제봐도 뽕차 풀컨최마이클베이
머리비우고 액션만 봐야하는 영화 1은 진짜 쩔었음 옵티머스 변신할 때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