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인성 등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이 사진 한 장 딱 보는 순간
이역만리에서 유게질하는 나도 트럼프는 천조국 대통령이 될수 있는 수준의 거물이란 느낌을 받았음.
보통 사람이라면 저 상황에서 당연히 자기 목숨을 우선하면서 움츠러들었을텐데
도람푸는 자기가 암살 타겟이 되어서 총 맞은 상황에서 어떤 위험이 더 있는지 모르는데도 자연스럽게 저 표정 저 무빙이 나옴.
아무리 트럼프가 셀럽으로 여러 예능방송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하더라도
걸고 있는 칩이 자기 목숨인 상황에서 저렇게 행동할 수 있는건 그 사람의 그릇 크기 그 자체임.
정치 지도자로서건 선동가로서건 정말 필요한 배짱은 만렙 찍었다는걸 이거 하나로 증명해버린거지.
우리 생각보다 진짜 보수적이고 마초적인 미국에선 암스트롱 상원의원도 그 사상엔 진지하게 공감하고
일본 게임에서 이렇게 미국을 잘 이해한 빌런이 나왔다고 호평받는거 생각해보면
이젠 민주당이 후보를 바꾼다고 해도 트럼프 대세를 뒤집지는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저 사진의 주인공이 트럼프라는거고.
댓글(4)
인성이랑 능력은 별개라서.
머스크도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별로 없잖어
상대가 정상적인 후보면 저래도 못 이기는데 바이든이라...
세상을 망하게 하려면 저정도 배짱은 있어야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