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간투시경 근황 +40 [22]

야간투시경은 어두운 곳에서도 볼 수 있게 해주는

야간/저광도 전투에서 필수가 되고 있는 장비임

그리고 야간투시경하면 많은 사람들이 녹색 화면을 연상시키는데

야간투시경의 핵심 부품인 아날로그 증폭관이 녹린을 사용한 재질을 사용해서 화면이 녹색인거임ㅇㅇ

최근에는 백린을 사용해서 화면이 좀 더 허옇거나 퍼래진 증폭관들이 나오고 있음

가격은 좀 더 비싸고, 개인차가 있지만 눈의 피로가 더 적고,

 특히 녹린은 장기간 착용후 벗고나면 시야가 보라빛으로 보인다던가 머 그런 이야기도 있는듯

그러다보니 녹린을 백린 증폭관 화면스럽게 바꿔주는 컬러 필터도 있음

다만 녹린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중고매물도 많고

백린보다 화면의 명도 대비가 좋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개인차나 가격등을 고려+이미 많이 쓰이고 있음이라는 장점으로 여전히 추천되기도 함

그와중에 미국의 유명 야간투시경 판매 업체인 TNVC에서는 몇달전에

녹린 증폭관을 사용하는 양안 야간투시경의 입고를 중단할거라고 발표했는데

이제 군경/민간 소비자들이 대부분 백린 증폭관을 선호하게 되었고, 공급 라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함ㅇ

그래서 양눈이 야간투시경우 백린 증폭관을 쓰는건만 재고를 유지하려나봄

보급형 단안 야간투시경에서는 녹린 증폭관 사용품의 재고를 유지한다고 하고, 

양안 야간투시경도 특별주문시에는 녹린으로 판매하지만 긴 리드타임이 걸릴거라구ㅇ

여튼 야간투시경=짙은 녹색 화면이라는 인식도 몇년 지나면 희미해질듯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