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평일인데도 너무 바빠서 자리 청소중에
손님이 에어컨을 꺼달라 하시길래 에어컨 쳐다보니 꺼져 있어서
"네 꺼져있습니다" 라고 해야하는데
너무 정신없어서 손님한테 웃는얼굴로
"네 꺼져^^" 라고 질러 버렸다......
"아.....아니 꺼져있습니다."
하면서 손님이 당황하는 내 얼굴을 보더니
(아 알바가 너무 정신없어서 말실수했구나)
라고 이해 하셨는지
"네 꺼질게요" 라고 유머스럽게 맞받아 쳐주시더라
서비스로 음료수 하나 드렸다.
댓글(8)
나도 유게이가 근무하는 피방에 단골될거야
욕쟁이 유게이가 맛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언제 고백하고 사귀는거죠?
와! 포상!!
오늘부터1일이네 축하해
손님이 이해해주셔서 다행 ㅋㅋ
?? : 이거 먹고 꺼지세요(음료수를 주며)
서비스까지 대처 잘했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