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쿨 오프닝
[아카메가 벤다] 는 그 특유의 이게 소년만화인지 얼불노인지 모를정도로 죄다 죽여버리는 무자비한 전개로 유명했는데
그중 특히 트라우마 유발될 정도로 비참하게 죽은 녀석이 바로 이 첼시.
냉정하고 현실적인 성격이 주인공의 선함의 감화되어간다는 서사를 쓰면서
"이거....히로인각이네 히로인각!" 하는 생각을 독자들에게 심어주던 찰나..........
그 주인공과 동료들과 정들며 변한 성격 탓에 실책을 저질러 그대로 살해당하고.............
*트라우마 주의
제국 반역자의 본보기라는 프로파간다용으로 마을 한복판 꼬챙이에 목이 꽂히게 된다.
분명 차게 굳은 시체일텐데, 동료들에게 미안함 혹은 아쉬움을 못 떨치고 간듯한 느낌이 절절히 전해지는 얼굴표정이 킬포.
몸통도 해부용으로 갈가리 찢긴다음 악역측 제구 밥으로 줘버렸다고.
댓글(10)
진짜로 완전 죽음?
저기는 부활이라는게 없어요
데빌맨이 원조 아님?
그...거 소년만화로 쳐도 되나?
소?년만화
일단 연재는 '소년' 매거진에서 했으니까...?
너무무섭다..
이름 듣자마자 첼강딱이 젤 먼저 떠올라버렸다...
트루 정실이었는데
아카메가 벤다는 뭔가 특이해
초반부터 존나 잔혹한 전개로 뭔가 "우리는 그냥 소년만화란 다르다!" 하는거 같더니
정작 전개는 매우 정석적으로 소년만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