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 초밥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평론가가 있다
근데 은어 자체가 초밥으론 잘 안 쓰는 생선이다보니 준비된 게 없는 상황
저 양반도 그걸 알고는 있어서 일주일의 기간을 줌
그래서 주인공은 몸에서 수박향이 나는 자연산 은어를 찾는데 성공하고
일주일 뒤 그 은어로 초밥을 만들었다
근데 평론가는 그걸 먹더니 이 따위 초밥을 내놓냐고 역정을 냄
그리고 기회를 한 번 더 준다면서 지도를 넘기는데
저 은어는 알고보니 산란을 하려고 하다 댐에 가로막혀 제대로 산란을 못 한
방류된 반 자연산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엔 진짜 제대로 된 최고의 자연산 은어를 잡아서
은어 통마리 초밥을 만들었다
이번엔 아주 만족했다고 칭찬한 뒤 돌아감
참고로 진짜 자연산 은어로 이렇게 해먹었다간 병원 직행이니 따라하진 말자
댓글(25)
??? : "무토 츠루에 선생님. 기타오오지 로산진 선생님 성함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쇼타에 질문에 무토는 구역질을 하더니 동경 종합병원으로 긴급 입원 수속과 위세척을 받았다. ㅋ
은어는 생이여도 흙내 안남?
은어를 먹는 조상님의 지혜 ㅋㅋ
식초로 기생충이 죽나?
이렇게 먹으면 병원 안감
민물생선초밥 크아악
자연산이 좋다는 환상은 유기농이 최고라고 믿는 환상하고 똑같음 ㅋㅋ
저런 디테일이 초고급레스토랑을 구분하는거란 생각도 들고
돈지랄에 오질라게 까다로운 아저씨네 란 생각도들고
저건 얼마를 받아야 수지타산이 맞을까
자연산 민물고기 식초로 절이는게 아닌이상 담군다고 기생충 안죽음 한국에도 가물치회먹겠다 막걸리에 숙성하는 회 레시피있지만 그마저도 안전하다 보장 못함